매일밤 침대에서 읽다 잠들었어요. 다 읽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아껴읽고 싶었고 읽는동안 행복했어요. 500페이지이지만 마지막장을 넘겼을땐 아쉽고 더 읽고싶고 그랬어요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도 생각나고. 고요하고 잔잔하게 삼대의 일생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작품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