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도시 브뤼주
조르주 로덴바흐 지음, 임민지 옮김 / 미행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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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와서는 너무나 단순한 의도가 읽히는 사진과 텍스트의 배치다. 그러나 시간을 먹고 뱉어가며 실물을 부식시키고 스스로 기억을 흩어버린 이야기와 고적한 이미지의 교차는 오늘에 와서 그 자체로 유령이 쓴 것과 같다.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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