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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시 브뤼주
조르주 로덴바흐 지음, 임민지 옮김 / 미행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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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와서는 너무나 단순한 의도가 읽히는 사진과 텍스트의 배치다. 그러나 시간을 먹고 뱉어가며 실물을 부식시키고 스스로 기억을 흩어버린 이야기와 고적한 이미지의 교차는 오늘에 와서 그 자체로 유령이 쓴 것과 같다.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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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금붕어 판판야 단편집
panpanya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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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이 들춰보았다가 앉은자리에서 쭉 읽었습니다. 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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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을 죽여 가면서 민음의 시 289
임정민 지음 / 민음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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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묻힌 조약돌 같은 단어를 주워 윤을 내는 발군의 솜씨. 언어유희에 그치지 않는 통시적 시각이 단어와 단어 사이를 잇고 있어 시를 깊고 넓게 읽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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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예식장 - SINCE 1967
한승일 지음, 백낙삼.최필순 주인 / 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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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따숩고 좋다. 나도 여기서 결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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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속을 걷는 사람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지음, 이나라 옮김 / 현실문화A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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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멋있다 에서 벗어나 의식의 징후로 미술 작품을 관찰하는 것만큼 흥미로운 일도 드물 것이다. 사실상 모든 상상은 현실에 갇혀 있고 현실을 넘어서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가 다양한 각도에서 연출될 뿐이다.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은 이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해설 가운데에서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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