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our BooK 네이티브가 사용하는 영어패턴은 따로있다 I'm Your BooK 시리즈
Jaymax Lee 지음 / 삼영서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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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가 사용하는 영어패턴이 무엇일까? 이 책은 그 가운데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패턴으로 되어 있다. 저자 Jaymax Lee는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공동경비구역에서 육군통역병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J & L English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중학교 정도의 수준으로 하는 영어기초패턴을 사용하고 있어 영어공부를 쉬었던 이들에게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던 그런 표현이기에 더욱 유용할 것 같다. 패턴이 264개의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의역을 한 표현이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다. 기본패턴으로 개념을 잡고 확장패턴으로 넘어가 실제적인 상황예문을 통해 대화를 구성하게 되어 있다. 패턴완성하기를 통해 한 챕터가 마무리 된다. 단원마다 Exercise가 있는데, 한글을 영어로 표현해 보게 되어 있어, 영어패턴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예문의 경우, “Jack drives a beamer”와 같은 실제로 잘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로 되어 있어 현 네이티브들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는 문법관련해서 문장을 만들었지만, 이 책은 그저 쉽게 ~해 본적 있어?” 라는 표현을 Have + 과거분사 형식으로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표현해 놓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영어패턴을 우리말로 잘 표현해 놓은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말을 잘 표현해 놓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발음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어려움이 많은데, 이를 위해서는 mp3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영어패턴 정도를 공부하려는 분들에게 쉽게 마스터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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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여행 101
길지혜 지음 / 어바웃어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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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하면 딱딱하고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박물관의 유용성을 알지만, 그저 단순한 전시 정도로 생각을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박물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유용한 정보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박물관에 대한 종류와 그곳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요약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크게 국립박물관, 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이색박물관, 직업박물관, 글로벌박물관, 미술관·과학관, 대학박물관, 주말박물관, 제주도박물관 등 다양하게 구분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부끄럽지만, 박물관이 이렇게 다양한지는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가보고 싶은 박물관도 생기게 되었다. 박물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주소, 관람시간, 휴관일, 관람료, 홈페이지, 전화 등 상세하게 잘 나와 있어 휴대하면서 주말여행코스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또한 각 박물관에 대해 생각발산하기라는 것은 그저 지루하지 않게 질문에 대해 대답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Q & A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청소년들에게는 역사박물관과 직업박물관, 글로벌 박물관을 통해 역사의식 및 직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많은 박물관이 산재해 있지만, 몰라서 못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을 통해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잘 알 수 있고 주말체험으로도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청소년들을 데리고 박물관투어를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부록인 박물관여행이 100배 즐거워지는 부록에서는 제주도코스의 경우 자동차 소요시간 및 장소까지 잘 정리되어 있고 지하철 노선을 통한 방문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아이들과 함께 간단히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안내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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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4
닉 헌터 지음, 조계화 옮김, 김봉섭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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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사회전반에 부족한 것 같다. 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이버폭력이나 학교폭력 등의 비율이 크게 줄어드는 것 같지 않다. 이것은 아마도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폭력 또한 점차 지능화되어가는 추세이고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예전에 받았기 때문에 사이버 폭력에 대해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닉 헌터는 사이버폭력을 알기 쉽게 잘 정리해 주어 누구나 쉽게 사이버폭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용어가 좀 생소한 해비슬래핑, 피케이, 트롤 등에 대해 잘 정리할 수도 있었다.

사이버폭력으로 인해 자살로 진행된 사례를 읽으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 또한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 역시 사이버폭력으로 인해 자살한 연예인들도 있었지만...

사이버폭력이 사실과 관계없는 일이나 인물을 만들어서 이루어진다는 점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사람을 누구도 괴롭히거나 조롱할 수 있는 권리가 없는데도, 이런 일이 당연하게 이뤄지는 것을 보면, 사회가 많이 변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교육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로 소중하다는 가치가 전체적으로 익혀져야 할 것 같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오히려 악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인성에 대한 교육이 먼저 이뤄져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사이버폭력의 피해자가 자존심이 낮고 소극적이고 나약한 대상일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다. 누구나가 사이버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들 각자가 내 자식만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 아닌 남의 자식도 같이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사이버폭력이나 학교폭력이나 같이 대응하는 분위기가 생겨 사이버폭력으로 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해 아주 읽기 쉽게 잘 정리된 책인 것 같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교육 때문이 아닌 부모들 모두가 한번 씩은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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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고 싶다 - 회복을 향한 느헤미야의 간절한 갈망
김대조 지음 / 두란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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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반에 침울하고 우울한 분위기에 맞게 일어서고 싶다는 제목이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은 아닌 가 싶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해 가며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크리스천들에게 말하고 있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예루살렘 성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이루어나갔던 것처럼 한 심령 한 심령이 회복되어야 할 때 인 것 같다.

김대조 목사님은 제자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공동체의 비전을 갖고 영동일고등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경적 리더십의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회복하시며 그것을 확신하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거듭된 넘어짐이 되지 않기 위해 발목을 붙잡고 있는 죄의 모래주머니를 버려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죄로 인해 우리는 날마다 무너짐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또한 김대조 목사님께서도 지적하듯이, 배고픔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 하는 데, 이것은 영적인 배고픔에 대한 간절함이 믿는 이들에게는 있어야 할 것이다. 광야생활에서의 배고픔에 대한 간절함을 가나안으로 들어가서 잊게 된 것 같다. 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기도의 허리띠를 매어야 한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말씀, 기도, 찬송인데, 이것을 소홀히 한다면, 소통이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다. 그리고 회복된 후에는 새 옷을 입고 죄의 흙탕물 속에 들어가지 말고, 푯대를 향해 달리고 멈추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오실 그 때까지 계속해서 달려야 할 것이다. 폴 투니에르는 혼자서 할 수 없는 두 가지 일이 결혼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로 그리스도인은 혼자서 될 수 없기에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상황, 모든 일, 모든 환경 속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기도임을 꼬집고 있다. 기도에 대해 우리는 너무 간과하는 것은 아닌 가 싶다.

김대조 목사님이 어려움이 올 때 먼저 내 생각의 속도, 내 삶의 속도를 늦추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점은 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하늘에 두고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 두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정말로 너무나 잘 알고 있어 간과하는 것은 다른 책보다 성경을 읽는 것을 우선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보다 기도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은 나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닐 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영육의 회복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부족하지만,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 모두 회복의 메시지를 경험하며, 다시금 무능한 크리스천이 아닌 어제나 오늘이나 늘 변함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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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 묶여 있는 삶, 예수로만 풀린다
페리 노블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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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란 제목이 선명하게 다가오고 해방을 휴식을 통해 너무 좋음을 가끔 느끼게 된다

페리노블 목사님은 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고민과 신앙생활에 뿌리내린 오해들을 크게 공감해 주고 설명해주는 목사님으로 뉴스프링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있다.

페리노블 목사님은 이 책에서 가장 기독교의 본질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언제나 있는 모습 그대로 만나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스스로 특정한 기준에 도달해야 하는 성과와 관계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미치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셨기 때문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알려준다. 예수 안에서 우리가 완전한 용서를 받았으며, 우리가 귀한 존재이고 조건 없이 사랑받는 다는 사실을 다시금 지적하고 있다.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 우리의 짐을 내려놓으라는 부분에서는 복수심을 내려놓고 용서를 통한 자유함을 가르쳐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우리에게 용서할 의무가 있고, 상대방과 상관없이 우리 자신의 의지로 용서해야 한다고 분명히 꼬집고 있다. 사실 용서란 내 삶에서도 참으로 어려운 것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나보다 나의 주인이신 그분의 뜻이기에 순종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을 풍성한 삶의 열쇠로 삼아야 한다고 한다. 고난은 정말로 우리의 믿음이 참믿음인지 아닌 지를 구분하게 하는 것 같다. 고난을 통해 더 하나님과 가까워 지는 이들이 있고, 하나님과 완전히 멀어지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고난을 유익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을 갖기 위해 기도해야 할 것 같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나쁜 일이 생기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답답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페리노블 목사님은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가 나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타락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통제권에서 벗어난 상황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지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 믿음의 안경으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길이 편한 길도 아니고 내 뜻대로 상황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확실히 말하고 있다. 교회를 통해 상처나 실망감이 있을 수 있지만 교회가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넘어져도 그 속에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점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이고 그 속에서의 삶이 어떻게 진행되어지는 지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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