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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만나는 라이팅북 - 자연스러움의 기술
김윤나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마음 다스리는 부분에 관심이 많고, 심리학도 좋아하는데
가끔 나자신을 많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자존감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어서인지 내 자신부터 사랑하자는것이
제 작년 목표이자 올해 목표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많은 책들을 읽고서 조금씩 괜찮아져 가고 있었는데,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인 '진짜 나를 만나는 라이팅북'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표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약간 다이어리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더라구요~
안에 열어 보면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책이더라구요~
쓰는게 아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나무로 비유해서 뿌리인 신념, 물은 욕구,
줄기와 가지는 감정, 떡잎은 강점으로 비유해서 나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가치를 찾을 때 50가지의 신념카드를 보여주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나오는데, 고르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가치를 고르고 나서는 그 가치를 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다른 챕터도 그렇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가는데,
나에 대해 글을 써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저는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모든 챕터의 글쓰기를 다 진행하지는 못했답니다.
예쁜 책을 통해 나를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글을 쓰면서 느끼게 된 건, 학교 다닐때는 일기를 통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쓰곤 했는데, 일기를 점차 쓰지 않게 되면서 나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써본것이
굉장히 오랜만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에 대해 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서툴지만 나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가면서 나를 치유해 갈수 있는시간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