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알기쉬운 기초 드로잉

알기 쉬운 기초 드로잉 - 증보판 ㅣ 알기 쉬운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지음, 권은주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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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셔서 다시근 그림에 관심이 생겨서 밴드 미션을 통해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반드로잉과 인물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배워보려고 하는중인데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이종 출판사에서 나온 '알기쉬운 기초드로잉'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증보판인데요. 저는 이 책 말고 알기 쉬운 얼굴과 손의 기법 증보판이 아닌 2013년 판을 가지고 있답니다~~그 책을 보면서 손드로잉 연습 진짜 많이 했었는데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을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일단 증보판은 책 자체가 커졌구요. 뒤에 연습해 볼 수 있게 도안 15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초드로잉에 대한 책이라서 그런지 러프 스케치나 드로잉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 원근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이 원근법인데, 자세하게 알려주니까 너무 좋네요. 원근법에 따라 형태가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도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아마도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이라 그런거 같아요.)

뒤에 명암에 대한 부분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긴 형태나 인물 명암이 어떻게 생기는지 그림으로 보여주어서 알기가 쉽더라구요. 뒤에 도안도 수록되어 있으니까 직접 책에 연습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직접 책에 그리지는 않고, 그냥 스케치북에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눞혀서 쓰는 다양한 연필선을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서 따라서 선을 그려 보았구요.

불규칙한 모양의 명암을 넣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같이 따라 그려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형태나 명암 넣는 것이 힘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손풀고 그려보니까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거 드로잉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짚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여러가지 드로잉에 대한 부분을 공부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평] 돈이야기

돈 이야기 - 우리 아이 첫 경제 책
마틴 젠킨스 지음, 기타무라 사토시 그림, 고정아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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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돈모으는 것에 관심은 많은데 사실 돈이라는 것애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막상 경제 개념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어려운데, 어렵게 배우면 그것 또한 힘들지 않을까 하고 있던 차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돈에 대한 기원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돈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 '돈이야기-우리 아이 첫 경제 책' 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동화책 같이 겉표지는 양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가 첨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볼때 좀더 이해하기 쉽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간식 사먹을 때, 쓰는 것이 돈이라는 것은 알지만 아직 돈의 액수나 개념이 잡히지 않은 조카들이 있어서 나중에 보면서 알려주면 너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마다 책의 내용이 많으면 안보는 아이도 있으니 책을 읽어본 후에 간략하게 성멸해 주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가볍게 읽기에는 글자수가 좀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책 내용이나 말투는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서 읽기엔 나쁘지 않을거 같구요. 책 중간중간 일러스트로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글만 있는것보다도 눈에 잘 들어 오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어 보면서 돈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돈도 동전에서 지폐가 나오게 된 이유도 알수 있었고, 인플레이션의 의미를 저 또한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개념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맡겨 놓은 돈이 그대로 있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은행이

돈을 맡아두는 역할도 하지만 돈을 빌려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은행안에 있는 돈이 돌고 돌아서 은행에 돈을 맡긴사람이 한꺼번에 돈을 찾으려고 하면 돈이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에 잠시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사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돌아다니는 현금에는 한계가 있을테니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서평] 식물이 있는 풍경 수채화 수업

식물이 있는 풍경 수채화 수업 ㅣ EJONG 수채화 기법 9
호시노 유우 지음, 이유민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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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때 수채화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수채화에서 손을 땐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이상하게 연필잡고 펜잡고 그리는것은 괜찮은데 수채화는 잘 안그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몰라도 수채화를 잘그리고 싶다 라고 하는 열망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수채 캘리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조금씩 조금씩 재료를 모아 놨는데 마땅히 그릴 일이 없다가 식물과 함께 풍경을 그려볼 수 있는 책이 있어 코로나로 집에 많이있는 요새 그려보자고 마음을 먹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식물이 있는 풍경 수채화 수업'입니다. 이쁜 풍경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 가득힜는 표지를 보니까 저도 이렇게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직은 완벽하게 그리기는 힘들겠지만요~)

다양한 그림들이 있고, 그려 보고 싶은 그림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그중 제일 그려보고 싶었던 그림이 일몰그림이었습니다. 사실 마스킹액이 없어서 완성은 할수 없는 그림인데 일몰의 색이 맘에 들어서 이걸 한번 연습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기법서이기 때문에 읽는건 오래걸리지 않았고, 그림을 정하고 그려보는데 더 많은 시간이 들었는데요. 이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이 혼색을 어떤 색을 가지고 만드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색을 미리 만들어 놓고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을 이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아마 물감을 섞느라 시간이 걸려서 번짐효과가 안났나봅니다.)

제가 보고 따라 그린 일몰인데요...위의 하늘까지는 맘에 들었는데...밑에 바다쪽을 그 다음날 그려서 그런지 색의 감을 잘 못잡은거 같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더 연하게 그려야 하는거 같아요. 담에는 마스킹액도 사서 제대로 완성해봐야겠어요~

이 책이 종이를 스트레칭 하는 방법부터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방법이 진짜 좋았는데요, 사실 처음 그려려고 하면 그런 부분에서 머뭇거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점점 안그리게 되는데 이책은 마스킹액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밑그림 전사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잘 알려주어서 어려움 없이 따라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풍경을 근경, 중경, 원경으로 나눠서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부분도 좋은거 같아요. 먼곳까지 잘 그리려는 욕심을 좀 버려야 하는데 가끔 그게 잘 안되어서 좀 힘들지만 설명해주는 방법대로 연습하다 보면은 좀 나아지겠죠??

뒷부분에는 밑그림이 나와있는데, 실제 그림과의 비율도 알려주고 있고, 마스킹 액을 칠해야하는 부분도 친절하게 표시해주고 있어서 나중에 기법서를 따라할 때 진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는 아직 마스킹 액이 없어서 마스킹 액 사용법은 차차 익혀나가야겠지만 마스킹 액이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도 사서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서평] 기적의 ABC주스

기적의 ABC주스 - 면역력을 올리고 내장 지방을 잡는
유병욱 지음 / 북스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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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찔까봐 걱정하는 것은 모두 같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관리가 잘 실천 안되는 점이 흠이긴 합니다. 그래도 내장지방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티비에서 소개개되었던 ABC주스를 작년에 집에 재료가 다 있어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었는데요. 갈아서 건더기와 같이 먹어야 하는 특성상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서 인지 포만감이 길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확실히 점심 먹기전까지 배가 많이 안고파서 좋았어요~~(사실 다이어트의 의미보다는 아침 대용으로 먹고자 했던건데 기왕이면 내장 지방을 없애준다니 더 좋다 하는 맘에 더 크긴 했습니다.)

ABC주스에서 기본적인 비율은 사과 한컵과 비트 1/3컵, 당근 한컵, 물 반컵인데요. 비트의 양은 꼭 지켜주셔야 한답니다. 비트에 들어있는 옥살산 성분 때문인데요. 이 비율을 꼭 지키고 착즙을 하는것이 아닌 믹서기에 갈아 섬유질까지 섭취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저는 미리 매체를 통해 ABC주스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티비에서는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지는 않으니까 각각 어떤 부분이 좋은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요. '기적의 ABC주스'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안에는 여러가지 건강에 관한 정보와 지방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요. 지방의 종류가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누어지는줄만 알았지 베이지색과 갈색 지방으로 나누어 진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요. 갈색 지방이 많으면 살이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고 베이지색 지방을 운동을 통해 갈색지방으로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ABC주스와 더불어 비트를 섭취하기 힘든 사람이 대체해서 먹을 수 있는 ACC주스, BBC주스등 다양한 주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 주스의 재료가 어딴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도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어서 좋겠거니 생각하고 먹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알고 나서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좋은거 같아요.

건강 정보가 알면 물론 도움되는 부분이 많기는 합니다만 요새 무분별한 정보가 많은 세상이라 주위할 점도 같이 나와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고혈압이나 위장장애등 질환별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고, 질문과 답변에 대해서도 실려 있어서 조금은 주의 하면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가장 뒷편에는 주스 레시피를 휴대할수 있게끔 만들어 져있어서 일일히 책을 넘겨 보지 않아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ABC주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니까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서평] 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 비틀린 몸을 바로 세워 군살과 통증을 없애는 앉은 자리 5분 스트레칭
박서영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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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이어트도 관심이 있지만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 자세 교정에 대한 부분인데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바른자세가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보게 된 책이 '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이었습니다.

사실 제목만 보고 앉아서 하는 다이어트는 굉장히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려줄지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졌는데요, 바른자세로 바르게 호흡하는 스트레칭 법을 알려주는 책이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알고 있던 바른 자세가 바른자세가 아니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보통 배에 힘을 주고 않는다라고 하는 부분이 아니라 배에 힘을 빼요라는 부분과 어깨를 내리는 것이 아닌 겨드랑이를 들어올린다는 점 등이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스트레칭과 잠자기 전 숙면을 위한 스트레칭, 틈새를 이용해서하는 스트레칭 동작과 페이지를 소개해주고, 부위별 스트레칭도 알려줍니다. 저는 동작이 잘 안될거 같긴한데 굽은등 펴는 스트레칭과 종아리 알빼기에 대해 특히 관심이 갔습니다. 뒷부분에는 자세한 설명과함께 동작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생소한 동작들은 QR코드로 영상을 보면서 따라할 있습니다. 저도 해보았는데, 저의 경우 책보다는 영상을 한번보는 것이 동작에 대한 이해가 빨랐습니다.

책 뒷편에는 스트레칭 동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로마이드도 붙어 있답니다. 처음에 동작을 배울때는 바로 따라하기 어렵겠지만 붙여 놓으면 동작을 익히고 나서 따라하기에는 활용도가 좋을거 같아요~그리고 작가님의 이야기 중에 운동중에 호흡을 강조해도 따라하시는 분들이 숨을 참고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딱 그런 사람이라서 운동할때 그부분을 더 주의해서 따라해야겠습니다.

평소에 자세가 안좋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스트레칭 법을 숙지하면서 자세교정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