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쉽게 따라그리는 수성펜 수채화

쉽게 따라 그리는 수성펜 풍경화 - 다짜고짜 수성펜
김정희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10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수채화를 잘하고 싶었고, 입시로 그렇게 많은 수채화를 그렸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려면 진짜 어려웠는데요. 입시 이후에 굉장히 오랜만에 수채화를 다시 조금씩 하고 있는데, 물감을 다루 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플러스펜으로도 수채화 표현을 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서 무작정 플러스펜 60색을 구매했답니다. 바로 따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조금씩 작은 그림부터 그리고 있는데요. 그리다 보니 예쁜 풍경도 한번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읽게 된 책이 '쉽게 따라그리는 수성펜 풍경화' 입니다.

책의 표지에도 다양한 풍경 수채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책 안에도 예쁜 그림들이 많이 있는데요. 전 여기에 있는 것중에 고래, 자작나무숲과 파도가 치는 바다를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책에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수성펜 수채화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부분도 있구요.

수성펜 수채화를 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부분도 첨부가 되어 있습니다. 선에 따라서 번짐이 달라 지는게 신기하더라구요~~실제로 해보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데 같은데 일단 기초 연습 방법도 꼼꼼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팔레트를 이용한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저는 책에 있는 것 중에 고래를 그려 보았는데요. 모나미 플러스펜 60색을 사용해서 그려 보았습니다.피그먼트펜과 수성펜이 같이 있어서 피그먼트 펜은 물에 먼지지 않아서 스케치 하기 좋은거 같아요~평소에 스케치 연습을 좀 많이 해야할거 같아요~펜으로 바로 그리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그래도 그랴보고 싶었던 고래를 그려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자작나무 숲도 그려봐야 겠습니다.

작은 책이지만 설명도 잘 되어 있고, 기초부터 알려주는 점이 너무 좋았고, 따라그리면서 고민없이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 모로 가도 뭐든 하면 되지
이해범 지음 / 들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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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부터 해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에 대해 또래 친구들보다 빨리 정해서 그 목표를 가지고 대학 진학을 했었는데, 막상 수능의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내가 원하던 과와 들어간 과가 달라지면서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그게 너무나도 큰일인것처럼 느껴졌고, 내가 원하던 과에 가지 않으면 일도 못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는데, 막상 학교 다니면서는 하고 싶은 일이 또 달라져서 결국 일은 다른쪽 일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고 하고자 했던 일을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일을 하는 중이지만 그때 선택했던 일에 대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나름 굉장히 자유롭게 일을 하며 생활했던 터라서 지금에 와서는 그떈 왜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제목이 눈에 띄어 보게된 책이 '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입니다.

책의 표지는 굉장히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데요. 작가의 이야기를 묶은 에세이집니다. 작가님도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것이 멋지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저의 경우도 생각해 보니 저도 학교 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국토 대장정이었었는데, 다른건 나중에라도 조금씩 이루곤 했는데, 국토대장정은 중간에 관심이 시들어 졌는지 도전을 못해본 게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글을 읽다 보니 저 또한 제 일상을 돌아볼수 있었는데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가족에게 좀더 살갑게 대헤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해보고 해볼 수 있게끔 도전을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무엇이든 살 빼드립니다

무엇이든 살 빼드립니다 - 한의사 살빼남이 알려주는 건강한 다이어트
김희준 외 지음 / 두사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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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고는 있는데, 몇번 살을 뺴기는 했는데, 나중에 요요가 오는 바람에 그렇게 실패하고 나니 다시 도전하는 것이 크게 부담이 되더라구요. 근데 최근에는 조금은 심각성을 느껴써 조금씩 홈트레이닝을 조금씩 시작했답니다.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저의 수준에 맞는 운동을 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근데 운동만 해서는 살을 뺴는 것으 쉽지는 않으니 식단 조절도 필요할거 같은데, 무리해서 하기에는 자신이 없어서 조금은 천천히 시작해보려고 보게 된 책이 '무엇이든 살 빼드립니다' 입니다.

책 표지에 보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알려준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다이어트하면 극단적인 식단 조절이나 운동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책의 표지에서 나온 문구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가 무엇일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정리해 주고 있는 부분도 좋았지만 면을 먹어야 할 경우 어떤 면을 먹는게 좋은지 고기도 여러종류의 고기중에 어떤 고기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고 있고, 외식을 할때 어떻게 주의해서 먹으면 되는지에 대한 부분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먹을때 조금은 더 신경 쓰면서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과 답변도 있어서 평소에 궁금했던 다이어트에 관한 상식들도 적립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할때 식단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이 나와있기도 하고 다이어트할때 꼭 지켜야 하는 부분도 명시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데, 사실 당장 딱 끊고 식단을 시작할 수 있지는 않겠지만 대체 할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대체해서 먹는 것부터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진짜 쓰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ㅣ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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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을 하면서도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잘 쓰는데, 제가 포토샵을 배운것은 정말 기초만 배우고 쓰기 시작했던거라서 실무에 도움되는 것을 배웠다기 보다는 기본 도구를 배우는데 충실한 정도의 내용으로 배웠었고, 사진찍은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포토샵을 그래도 계속 사용했었는데 일러스트레이터는 크게 쓸일이 생기지 않아 다시 사용법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새로운 기능이 나오게 되면 찾아서 사용을 해보거나 책으로 보면서 익히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실무에서 사용하시는 디자이너분들이 집필한 도서 '진짜 쓰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표지는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실무에서 필요한 기능을 위주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초부터 배우다 결국 포기해버리는 일을 줄일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기초 부분이 빠지다 보니 책의 두께도 얇아져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사용해 볼수 있는 체험판 다룬로드에 대한 부분도 설명해 주고 있고, 책에 나오는 예제파일도 다운받아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제파일은 비슷한 파일을 구해서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한번쯤은 예제랑 똑같이 만들어 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다운이 가능하니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생긴 기능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색감이나 수정할수 있는 보정방법도 알게되어서 좋더라구요~포토샵에 관련된 부분이 먼저 나오고,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줍니다. 일러스트는 좀더 공부래햐겠지만 로고 만들기에도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서 찬찬히 더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포토샵의 기초를 충분히 배웠고, 실무쪽에 가깝게 기능을 익히고 싶은 분들이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조용한 오리와 오일파스텔

조용한 오리와 오일파스텔 - 다짜고짜 오일파스텔
김지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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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래저래 그림을 그리게 되는 일이 많은데 주로 그리는 것은 수채화나 펜화인데요. 잘해서 한다기 보다는 예전부터 잘그리고 싶었던 거라서 더 수채화랑 펜화 연습을 하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하늘과 구름을 너무 그려보고 싶은데 수채화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조절이 쉽지 않아서 원하는 느낌의 하늘을 그려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를 보던중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보게 된 것이 오일 파스텔로 하늘 그리는 거였는데, 수해와보다는 표현이 용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려보고 싶었었는데 오일 파스텔을 잘 알지는 못해서 읽게 된 책이 '조용한 오리와 오일 파스텔 '입니다

책은 크지 않은 작은 사이즈의 책입니다. 작게 그리는 그림부터 해서 풍경을 그리는 방법까지 나오는 책이고, 처음에 기초부분부터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처음 오일 파스텔을 접할때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도구 오일 파스텔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기본적인 나무나, 꽃, 구름, 물결을 표현 하는 방법도 그림그리기에 들어가기 전에 기초 다지기로 알려준답니다.

이 책 보고서 오일 파스텔을 문지르면 그리는 거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노을진 하늘을 얼른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오일 파스텔이 있어서 시도해 봤으나 책처럼 안되길래 제 오일 파스텔을 확인해보니 제건 소프트가 아니어서 그런거 같아요. 거의 문질러 지지 않아서 그린건 포기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체험 하면서 받은 4가지 소프트타입 오일 파스텔이 있어서 그걸로 그릴 수 있는 꽃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오일 파스텔로 그리고 면봉으로 펴서 다듬어 봤어요~ 소프트 오일 파스텔이 이런 느낌으로 그려지다니 재미있더라구요~나중에 색상 많은 오일 파스텔 구입해서 꼭 하늘을 이쁘게 그려보겠어요~

다른 그림 그리기도 그렇지만 오일 파스텔로 그림 그리다 보니 색상을 보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차분하게 복잡한 머리속을 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