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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2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평점 :
[책 소개]
우리는 또 다른 세계경영의 출발점에 서 있다. 미래 세계경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한국 청년들의 취업난도 해소하고,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해외 현지 기업들의 애로를 일거에 해소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우리가 이번에 펴낸 책은 ‘내일’을 위한 것이다. 내일을 위해 최고의 혁신전략이 살아 움직인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사업가든 직장인이든 대학생이든 모두에게 오늘의 성찰과 내일의 통찰이 있기를 바란다.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전례 없는 사업을 하려는 분.
-세계로 뻗어 나가려는 분.
-도전담을 좋아하는 분.
-대우정신이 궁금한 분.
[서평]
한때 현대에 이어 대한민국 2위의 계열사였던 대우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던 것은 큰 충격이었다. 당시에는 어려서 대우 같은 큰 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고 승승장구 할 줄만 알았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 한편에 그 충격이 남아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무분별한 계열사 확장과 과도한 차입금으로 위태위태한 부실경영이 확연히 드러난다. 다만, 그 시절은 그런 방식이 크게 잘못되었단 생각을 못한 시기가 아닐까싶다.
아무튼 대우는 한때 엄청 잘나가는 회사였었고, 그 회사에 속한 기업인들도 당대 초 엘리트들이였었다. 90년대 세계화 흐름에 대우도 끼어들었고, 그런 대우의 흐름 속에서 일하던 엘리트들의 도전과 노력은 기업이 망한 것과는 별개로 대단하다는 평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자들을 소위 ‘퍼스트 펭귄’이라고 부른다. 펭귄 한 마리가 앞장서서 걷기 시작하면 모든 펭귄이 그 뒤를 따르는 습성과 행동에서 따온 말인데, 이 행위를 통해서 성공을 하면 좋겠지만 실패를 하면 그 것 역시 온전히 감당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려는 사람은 많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 곳곳에서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도전담은 산업계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 책은 1장 도전과 창조 / 2장 현지화와 최적화 / 3장 혁신과 위임 / 4장 고객과 인재 / 5장 미래 글로벌청년사업가로 총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부분으로 굳이 나눠놓았지만, 읽어보면 그 나뉜 부분이 결국 전부 이어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계화의 선구자였던 대우그룹의 인재들이 세계에서 어떤 혁신을 통해 시대를 개척했는지 궁금한 분은 읽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