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를 입은 아이 키다리 그림책 45
크리스틴 발다키노 지음, 이자벨 말랑팡 그림, 신수진 옮김 / 키다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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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상대의 다름을 이해하는 눈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어요. 우리나라가 특히나 나와 다르면 색안경끼고

이상한사람취급을 한다고 하죠? 취향이란건 다른건데,,

남자면 남자다운취향만 있어야하고, 여자라면 여자다운 취향만 있어야하고

그런 뿌리깊은 고정관념이 강한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왕따등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많은 문제가 일어나는데요

오늘은 그러한 이야기를담은 원피스를 입은 아이를 함께 읽어봤어요.


 

 


 

 원피스를 입은 아이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던 부분이 바로

모리스가 여자인가 남자인가.. 의견이 분분했어요

이미 아이들도 정해져놓은 여성 남성의 역할에 물들어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니깐 원피스를 좋아하는거다 뾰족구두를 신는거다

하면서 쭉 읽다가.. 어? 남자아이라는걸

아는 순간부터 두아이가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남자도 치마를 입을수있고 뾰족구두를 좋아할수가있다.

그리고 여자도 남자처럼 옷을 입고 남자처럼 커트머리를 할수도있는거다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취향은 성별로 결정되는 부분이 아니니깐요


 


 

 딸아이는 원피스에 꾸미는걸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핑크는 여자색상이라며

 꺼려하고 있어요 이미 아이들에게도

여성과 남성의 취향이 점점 나뉘어지고있는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태어나자마자

본인의 취향이 다정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남자취향 여자취향을 떠나서 각자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다른모습으로 다른 취향을 가진 친구들을 만날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에

색안경대신 상대반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원피스를 입은 아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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