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가 최고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
김주이 글.그림 / 노란돼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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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큰 기쁨이지만 그 변화에 따라서

아이에게는 두렵거나 무서울수도있잖아요?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큰 변화가 하나가

바로 이가 빠진다는걸꺼예요. 1년에 두번 치과 정기검진을 따로 가서 확인을 하곤 하는데

갈때마다 아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병원이 치과더라구요!! 아무래도 기계소리도 나고

내눈이 보지못하고 그냥 입을 벌리고 있어야한다는것자체가!! 무섭죠 ^^;;

어른인 저도 치과는 항상 두려운 병원임은 틀림이 없어요


6살인 2호입니다. 오빠가 이빨이 빠지려할때마다 치과에서 이빨빼는걸

보고 자라온터라...이빨빠지는게 아주 무섭다고생각하는 아이예요.

것도 그럴것이 저희집 1호는..겁이 많아서 ㅎㅎ 그냥 집에서 실로도 아이 이빨을 빼주는

그런추억(?)을 나름대로 해보고 싶은데.... 겁이 너무 많아서 집안의 모든 어른들이 도전!! 했으나

다 실패해서 이빨을 무조건 치과가서 빠르게 뽑는쪽으로 결정을 내렸어요 ㅎㅎ

그뒤로..저희집 2호는 말안듣는 오빠같은경우만 이가 빠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이의 그런생각을 바로잡아주기위해 ^^

노란돼지에서 출판한 내이가최고야! 를 함께 읽어봤어요


노란돼지출판사의 내이가최고야!!를 보면 이빨이 빠진 아이가 어떤 이빨이 날까?

하고 기대감에 빠져요 각종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동물들은 이빨로 불리운다는것을 알게되고

사람은 이나 치아라고 부른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페이지마다 유쾌함이 가득해서 아이와 즐겁게 읽었어요!!!

아직 새로운 이를 맞이할준비가 되지않았는지... 이가 흔들리거나 움직이는 기미가 안보이는데

아무래도 이가 빠지고나면 엄청 놀래고 울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마다 내이가최고야!를 보면서 아이를 달래줄수있을것 같아요

우리나라 책이라서 그런지... 삽화가 우리생활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이렇게 과자가 가득한 삽화를 보고 아이들이 엄청 신나했어요

내가 먹고 좋아하는 과자들이 책에 나오니깐 신기했었나봐요 한동안 과자이름 맞추기

대회처럼 이것저것 맞춰보느라고 책읽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답니다.

아이의 성장에 따른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유쾌하게 덜어주고싶고

이가 빠지고나서 이가 제대로 날까..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읽으면 너무 좋을책

내이가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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