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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읽는 30일 : 작은 아씨들 - Little Women ㅣ 영어를 읽는 30일
루이자 메이 올콧 원작, 이지영(리터스텔라) 해설 / 길벗이지톡 / 2024년 5월
평점 :

어렸을 때 재밌게 읽었고 또 자주 읽었던 작은 아씨들과 빨강 머리 앤을 영어로 만났다.
한글로 번역된 번역판도 좋지만 본래의 언어인 원서로 책을 읽는 건 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원서로 읽고 싶은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원서로 읽을 좋은 기회가 생겼다.
영어를 읽는 30일은 Day1부터 Day30일까지 총 30일 동안 책을 읽을 수 있게 내용이 나뉘어있다. 하루 분량이 그리 길지 않아 하루에 10분정도만 투자해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책의 왼쪽에는 한글판이 오른쪽에는 원서가 배치되어 있어 한글 먼저 읽어도 되고 영어 먼저 읽어도 된다. 한글말과 영어가 바로 옆에 배치되어 있어서 비교해가면서 읽기 좋았다.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되어 원문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하루 분량이 끝나면 뒷장에 스텔라 선생님이 장면을 해석해주며
시대상황이나 캐릭터들을 설명해주어 더 깊이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귀엽고 분위기 있는 일러스트도 삽입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한달동안 이 책을 완독해서 다음엔 영어로 된 원서로만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책이 양장본이라 다이어리 같기도 하고 고급져 보인다.
나중에 지인에게 책 선물해줘도 괜찮을 것 같다 ㅎㅎ
이번에 작은 아씨들과 빨강 머리 앤이 출간되었으니 다음엔 키다리 아저씨나 소공녀 세라같은 유명한 고전 명작들도 영어를 읽는 30일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
[이글은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