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학교 2 - 틀릴까 봐 겁나요
태미라 지음, 김도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공룡학교 2

틀릴까 봐 겁나요.


공룡학교 1은 나나의 이야기



공룡학교 2는 알로의 이야기네요.






알로의 마음인가봐요.

틀릴까 봐 겁나요.


제목만 보아도

어떤 내용인지 알것 같아요.





공룡 친구들~~





자기소개 시간에 알로는 불안해지고 있어요.

심경의 변화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지요?


입술은 바짝바짝 마르고

가슴은 쿵쾅쿵쾅 뛰고 

다리는 후들후들



아직 한글 마스터를 하지 못한 2호 3호

그림만으로도 알로가 편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 보더라고요.





알로가 의자에서 일어나긴 했지만

친구들이 놀려요


최고의 공감능력을 발휘중인 디노선생님의 멋진 한 말씀

"친구가 발표할 땐 잘 들어 주는 거에요"

"알로야, 정말 잘했어"


우와~~~ 아낌 없는 칭찬




알로는 발표만 빼면 뭐든 잘해요.

친구를 잘 도와주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학교 수업이 모둠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많은데

공룡학교에서도

모둠마다 발표를 진행해요.

예비초등생에게 모둠이 뭔지 미리 학습 할 수 있는 기회인듯요.


모둠 발표를 하라고 하는 친구들


알로는 바로 얼굴이 빨개지네요.



결국 

알로는 발표를 다른 친구에게 양보해요.




저희집 아이들의 반응

1호는 나도 발표하는거 자신 없어요.

2호는 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와~~~~

3호는 부끄러워요. 




그림만으로 알 수 있는 알로의 기분

ㅠㅠ





집에 돌아온 알로

알로는 선생님이 되어

인형들과 연습하고 있네요.


이거를 본 저희집 아이들

늘 역할놀이를 열심히 하니

2호는 자신 있다고 말하네요. 호호호


기특한 2호






"그래, 틀려도 괜찮아. 자신있게 말해 봐"


알로선생님이 곰을 칭찬해요.


기분이 좋아진 알로





드디어 발표시간

알로는 짝꿍인 나나가 좋은 이유를 공책에 열심히 쓰고

떨리지만

공책을 보면서 발표를 해요.


디노선생님의 칭찬은 엄지척~!!

친구들의 손뼉도 받았어요.




 

한참을 들여다 보는 2호




결국 알로에게 2호도 엄지척을 해주네요~~



공룡 유치원에 이어

공룡학교에도 

노래가 나와요~~


노래를 보니 더 즐거운 알로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