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 제3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ㅣ 아이스토리빌 43
황섭균 지음, 윤유리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5월

요즘 문제화되는 아이들 학대

코로나 이후 더 증가했다는 가정폭력 아이들 학대

혹 나도

집에서 학대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학대 아이의 용감한 세상살이

이야기가 나와요.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 수상작

1회 공모전부터

쭈욱 읽고 있는데

다새쓰 수상작은 다

흥미롭고 교육적인 내용이 많아요.

재미있는 창작동화

학대받는 어린이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 인권 동화

어린이 선정위원회가 읽고 픽한  책

어찌 보면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아이들이 선정하는 게 맞는 거일 수도요.

 

딱 1년 전 이유도 없이 아빠와 헤어졌지만

아빠는 절대로 죽은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 마수오

그리고 고모 집에서 학대를 당하며 1년 동안 살고 있다.

돌봄에서의 다양한 학대당하는 모습

너무 배고픔에

고모의 돈에 손을 대고

무서움에 떨면서 향한 편의점

편의점 형의 따뜻한 배려

비록 아르바이트생이지만

센스 있는 편의점 형아의 작은 배려

아이들이 읽다가 학대당하는 모습에 너무 놀라고

가엾다고 한다.

나쁜 고모랑 고모부라고 읽으면서 

벌받아야 한다고

똑 부런진 말을 하면서 읽었네요.

수오앞에 나타난 소망 시에 사는 라온이

수오 라온

그 외 호기심과 관심으로 동생을 찾기 위한 아이들의 뭉침

그 뭉침으로 아이들은

 용기 있게

또는 스마트하게 

각자의 꿈을 위해 거사(?)를 치르게 된다.

알 수 없는 수상한 소망 시의 시장과 수상한 서커스 요괴 수상한 복지 재단

수상함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용기

수상한 마을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모습에

때론 아이들의 꿈을 포기한 채 무기력 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모든 것들은 마음속에서 나온다는 걸

깨우치는 모습도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아이들이 학대 없는 밝은 세상에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겠다고

어른인 나는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꿈을 지키고

노력하는 모습은

때론 아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보다 더 많이 성장했다는 걸 일깨워주는 도서이다.

가족 품에서 행복하게 자신들이 꿈을 키워가고

어떤 유혹 앞에서도 꿈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

그리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룰 수 있도록 지켜주는 아름다운 사회

아름다운 가족 문화를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겠지요.

우선 나 먼저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

​웃음이 넘치는 모습

참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