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예언
호르헤 부카이 지음, 구스티 그림, 김유진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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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

마법사의 예언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그림속에

담긴 강한 울림을

만날수 있는 책이랍니다.

 

 

 

 

 

 

독특한 삽화를 품고 있는 마법사의 예언 키위북스 도서랍니다.
마법사의 예언
듬직한 왕과 어느 마법사와의 이야기입니다.

체구가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곰돌이 인형을 좋아하는 왕

의외의 귀여움으로 읽을 때
더 재밌게 봤어요.

왕과 상반되는 슬림체형을 가진 예언가
사람들의 신임을 더 갖게되자

왕은 질투를 하면서
나쁜마음으로 예언가를 궁으로 초대를 해요.

과연

마법사와 예언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 그림책인데
잔인하다고 생각될수도 있는데
핵심과 표정으로
의미하는 바를

아이들 시선에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뒷부분으로 이어지는 훈훈한  스토리로
오히려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어요.

 

체구와 다른 왕의 귀여운 면모까지~~~

 

 

예언가와  왕의이야기

왕의 눈빛에서 감정을
다 읽을 수 있어
6세 아이와 8살 아이는 따뜻한 책 한권 만났답니다.

전 후반부를 읽으면서
감정에 젖어
눈가가 촉촉해졌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남기는 편지 한장이

어른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하는
마법사의 예언 이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감정나누기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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