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위로가 필요하다!
사춘기 초 4학년 아이에게 다소 슬플 것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꿈을 파는 요괴슬프지만 재미있고 위로가 되는 책이랍니다.
초1 아이에게 '이건 좀 슬플 수도 있는 이야기야~'라고 했더니어디에 슬픈 내용이 있나 심각한 표정을 하고 같이 읽었답니다.초4 언니가 먼저 읽어보았는데언니는 "좀 슬픈데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라는 평이었답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죽음은 우리 삶의 일부분일 것입니다"책 앞쪽에 있던 이 문구가 더 가슴에 와닿게 되네요.저희 집 아이들도 할머니 손에 컸는데할머니와 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4학년 1호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봅니다.요즘 사춘기의 시작으로 부쩍이나 심술도 늘고두뇌가 복잡한 것 같더라고요.너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는 걸새삼 느끼게 되네요.아이의 말을 더 귀 기울여 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