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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종합 (시, 소설, 수필, 희곡)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ㅣ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초 4학년 아이에게 국어 독해를 위해 저는 초고필(초등 고학년 필수)
[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문학 종합 ] 을 선택하였답니다.
사춘기 시작의 딸아이
뭐든 본인 마음에 들어야 수월하게 학습이 진행될 테니
이런 걱정을 하면서
아이에게 조심스레 책을 권했답니다.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때 아이가 좋아하는 문학 종합 편이랍니다.
처음에는 "싫어요. 안해요~"
하더니 한번 넘겨보더니
재미있는지
혼자서 매일은 못하지만 하려고 노력하더라고요.
59페이지까지 8일간 진행하였답니다.
주말 동안 논다고 밀렸더니
조금 밀린 상태이긴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으니 너무나 만족스럽답니다.
9일까지 스케줄링은 해뒀지만
7월 5일까지 해야 할 분량까지를 어제 했답니다.
그래도 이만하면 스스로 하는 거에 급칭찬이 필요한걸요.

우선 독해가 뭔가요?
독해는 읽을 독, 풀해
즉 읽어서 뜻을 이해한다.
우리나라 한글로 적힌 문장들인데
굳이 국어 독해가 필요할까요???
중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엄청나게 긴 지문들에 무엇부터 먼저 풀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답니다.
물론 이건 국어뿐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이럴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풀어 나갈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독해의 힘이라는 거지요.
독해력이 향상되면 국어뿐 아니라
다른 교과에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
이걸 간과하지 않아야 해요.
국어없이 수학/영어에서 좋은 점수가 물론 나오긴 하겠지만
그 밑바탕에는 독해가 잘 깔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독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 작품을 이해할것인가??
단순 책 읽기에서 그치면 답을 찾기 어려워요.
그 답 찾기를 위한 학습훈련이
독해! 랍니다.
유형별로 문학/비문학으로 나눠져 있으니
하나씩 준비하면 딱이지요~~~
우선 반항심이 생긴 4학년에겐 문학편만 준비했답니다.
25일 완성이라 방학 때 활용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도 문제집은 한권인데
25일안에 완성해야하는거니
부담 없다고 하더라고요.

유형별 독해를 통해
문학 독해를 위한 기본다지기를 먼저 해요.
저희집 아이는 희곡 유형까지 풀었답니다.
지문이 길고 문제는 한 두개
전형적인 긴 장문의 문제 풀이하는 형식이에요.
이런 유형에 빨리 노출하는 게 어찌나 좋든지요~~
유형별 독해 연습이 끝나면
갈래별 독해 연습으로
소설/시/희곡/수필의 몇 작품들을 통해서 독해연습으로 이어진답니다.
자연스레 문학 작품의 유형도 익히고
독해력도 익히고
읽어본 작품도 있지만
접해보지 못한 작품도 짧게나마 접해보니
독해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적당한 문제집이네요.

독해문제집을 풀다가
읽어보지 못한 문학 작품이 나오면
도서관에서 해당 작품을 읽어보고 오더라고요.
이만하면 칭찬할만 하지요~~~~?
스스로 정답도 맞혀보고 틀린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으니 좋아요.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독해를 매일 스스로 하려고 노력한다는 거에
너무 감사하답니다.
동아출판에서 나온 초고필 시리즈
문학 소설/비문학 설명문/비문학 논설문/비문학 종합편도 풀어보고 싶은 엄마욕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