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를때는 책을 읽어서 해결책을 찾아라~~

해결책을 찾아라! -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ㅣ 처음부터 제대로 4
가수북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12월

책을 통해 얻는 지식, 지혜, 책은 보물창고이자 이야기 창고이지요~~?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해결 책을 찾아라~!]

키위 북스 처음부터 제대로는 언제나 초등 교과 연계라서 더욱 좋다는 점~

이젠 다 아실 듯요.



이번 책의 등장인물은 초2학년 영훈이와 영훈이의 친구
6살 영훈이 동생 석훈이랍니다.


장난꾸러기 석훈이의 어찌하면 사고뭉치가 되지 않을까에 대해 책을 통해
해결 책을 찾는 도서관 탐험기에요.

그림만 봐도 느껴지는 개구쟁이 사고뭉치 6살 석훈이
일명 돌멩이 훈이랍니다.


형아가 지어준 별명인 거지요.


얼마 전에 다리가 부러져서 깁스를 하였던 동생 석훈

형이 보기엔 불안하기도 하고 또 사고가 나면 당연 부모님께 혼이 나는 게 첫째들의 몫이니요.


형아의  마음은 이해하고 남지요.


저희 집 둘째도 첫째인 초 4언니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지만
정작 언니는 동생이 귀찮은 존재인 거지요.




저희 집 이야기인 것 같아 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읽어 나갔답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요?

이에 대한 해결책이 나와있답니다.

책은 세상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글자나 그림으로 담아 빚어낸 그릇과 같아요.
꿈과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떠날 수 있는 상상의 세계이고요.

혼자 해결하기 힘든 걸 책을 통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힘을 얻기도 하지요.

간접경험도 할 수 있고요.
호기심을 해결해주고요.



일명 책은 선물이고 보물창고랍니다.

근데 책을 읽을 수 없다면 어떨까요?

책의 내용 중 책 먹어 치우는 할머니가 등장해요.

할머니는 시장에서 농산물(국산만)을  팔고 있는 상인이에요.

사서 선생님께 전해 들은 매일 책을 먹어 치우는 할머니


무슨 의미일까요?



영훈이 친구들은 궁금해서 그 할머니를 찾아가지요.

할머니는 "하루라도 책을 안 먹으면 배가 고프거든, 책만 읽으면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르지"


그러면서 할머니의 책 사랑에 대해 전해 듣게 된답니다.

먹고살기가 어려워 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데
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없었지요.
아이에게 다른 걸 하자고 제안하였더니 펑펑 울던 다섯 살 아이

본인 때문에 아이가 우는 모습에 글자를 몰라 서러웠던 이야기
참.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그렇다고 할머니는 글자를 모른 체 살아가셨을까요?
과연 할머니는 무엇을 하였을까요???

.
.
.

"한글 배우기" 도전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더니
결국 할머니는
다양한 책들을 매일매일 먹어 치우는 할머니가 되었답니다.




그 외 유진이 엄마의 책 사랑 이야기와 현수의 형의 책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고
초2 아이들


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은 실례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의 전환점을 찾게 된답니다.

주인공 영훈이도 책 속에서 해결을 하기로 하고
스스로 책을 읽어보는 마음의 양식을 먹기로 했네요.
동생 석훈이에게 책을 읽어주기로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답니다~~~



글을 모르는 6세 동생을 위해 초 4언니가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흐뭇하네요.

저 역시 요즘 육아 지침들을 책을 통해 열심히 탐독하고 있답니다.

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해결책이랍니다.

그럼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마음이 머물러야 한다.
눈이 머물러야 한다.
입이 머물러야 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단 제대로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집중해서 즐겁게, 정독을 해야 해요.

그외 해결책을 찾아라에는 더 다양한 책 사랑 방범들도 나와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