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3 -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3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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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한 호기심은 언제나 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그리고 조각해서 흔적을 남긴다는건 멋진일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있있었다.

훌륭한 미술작품이나 건축물을 보면 대단해보이고, 감동을 받고 위로까지 받는다는 사실은 언제나 신기한 일이다.

누군가의 작품이 그렇게까지 나에게 감동을 준다는건 겪을때마다 새롭고 신기하다.

그런 신기한 일을 자주 경험하고 싶지만 이핑계 저핑계로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이다.

이런 나의 현실에 단비가 되어주는건 책이다.

미술에 대한 책들.

미술에 관해 문외한인 내가 읽기에 어려운 책들이 많아 그림만 보고 설명만 대충 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제목부터가 그러하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내가 읽은 책은 3권으로 중세에 대한 이야기다.

아책의 부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이다.

이 제목에서 보듯 중세시대 미술에 큰 영향을 준건 기독교다.

건축물이나 그림 등 전반전인 미술계에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건 건축물이다.

교회의 외부도 인상적이지만 교회 내부의 모양이나 특히 벽화들이 인상적이다.

시간과 정성의 대단함과 기술력과 웅장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티비에서 종종 유럽여행관련 프로를 통해 보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는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어떤 감동일지 너무 궁금하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실제로 마주하고 싶는 욕심이 생겼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딱딱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옆에서 사진을 보여주며 조근조근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걸 듣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 쉽게 다가왔는지 모르겠다.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도 많고, 재미도 있는 독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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