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윤설 지음 / 마음의숲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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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범이라는 단어가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다.

어릴때는 평범하다는게 좋지 않았다.

그냥 나도 뭔가 특별한 사람이고 싶었고, 주인공이고 싶었으니까.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평범하게 살아간다는게 어렵다는걸 알게되었다.

내 주변사람들과 다른 환경, 다른 상황이 나는 평범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평범함이 부러웠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어쩌면 내가 평범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 아닐까?

모두가 다 다르니 말이다.

같을수없고, 다 다른 상황이고, 그 상황마저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니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행복이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한다.

힘든일들을 겪고 아직도 그 가운데 서 있기때문일까?

그 전의 일상이 어쩌면 행복이였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늘 그자리에 있을꺼같은 일상들.

잠자리에 들때 옆에서 들리는 내강아지의 숨소리. 내 일상을 들어주는 내 친구, 함께 밥을 먹으며 하루를 이야기하는 가족들. 

그런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걸 알게 된 지금은 그런 일상들이 행복이라는걸 조금씩 배워간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봤을때 공감했다.

행복은 일상처럼 조용히 곁에 있지만, 불행은 요란하고 시끄럽다.

일상의 조용함과 상반되게 불행이 오는 순간은 온통 그 불행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은 기분이 드니 말이다.

악담에 상처만 받았던 나였는데 악담을 역이용해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는 이야기와 단점을 사랑하라는, 조금은 모났어도 그런 나를 사랑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결국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

내 이야기인것 같고, 내 친구가 나에게 위로를 하기 위해 써준 편지같기도 하다.

누군가도 나와 같다는 걸 아는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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