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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향기와 에너지 치유
장윤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시간이 흐를 수록 향기에 대해 생각하게되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나에게 나는 향이나 주변에서 나는 향에 대해 신경쓰게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나에게 나쁜 냄새가 안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스트레를 받거나 불안할때 좋은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다 보니 더 그런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서도 향을 피우고, 아로마 오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반려견과 같이 살다보니 내마음대로 하기에는 반려견의 건강이 걱정되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후각도 예민하고 피부도 얇아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거같아 많이 자제하고 포기하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강아지의 생활공간에서는 그 특유의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소변이나 강아지의 냄새나 뭐 그런 특유의 냄새들이 날씨가 좋지 않으면 더 심해지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했었다.
어떤 아로마오일이 나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에게 좋을까? 도움이 될까 하고 말이다.
그래서 사람에게도 좋고 반려견에게도 좋은 아로마오일 몇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잘 활용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읽게 된 책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향기와 에너지 치유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아로마오일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다.
사람과 반려견, 반려묘에게 좋은 아로마오일이나 피해야하는 아로마오일에 대한 책으로 읽기 쉽게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보다 민감한 후각을 갖은 동물들이다 보니 반려견의 반응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식물성 오일의 사용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었다.
아로마오일만 생각했었지 반려견에게 사용가능하고 좋은 식물성오일에 대해, 사용법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과 같이 쓰기에도 좋은 오일에 알게 되었고 인상깊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