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 - 얼 나이팅게일, 시공을 초월한 인생 격언
얼 나이팅게일 지음, 황금진 옮김 / 포텐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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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3주가 지나가고있다.

새해라는 이유만으로 뭔가 새롭게 시작될꺼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고, 시작하면 다 될꺼 같은 기분.

매년 느끼는거지만 그 기분은 얼마가지 못한다. 

하루만에 깨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학이다.

나는 왜 이럴까? 시작부터 이러면 어떻게 하나? 나는 안되는걸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구렁텅이로 밀어넣었다.

그렇게 며칠 우울하게 보내다 읽게 된 책이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라는 젲목의 얼 나이팅게일의 책이다.

얼 나이팅게일은 유명한 사람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나도 그의 책 성공은 이미 내 안에 있다를 읽었다.

인상깊게 읽었던 터라 새롭게 나온 이 책도 기대가 되었다.

성격.

나에게 성격은 쉽게 고쳐지는 게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다.

타고난 성격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기도 하고 그냥 내안에 자리 잡고 있는거같은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라. 그럼 나는 이렇게 살아야하는 운명인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책이 있다면 그거에 대한 해답도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가장 인상깊었던건 책 제목이고 그다음은 두께다.

두껍지 않다. 예전엔 두꺼운 책이면 도전정신이 생겼는데 언젠가부터 이걸 언제 다 읽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두껍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의 키워드를 한두장에 걸쳐 설명한다.

짧은 글들이 오히려 이해도를 올리고 한 번 더 읽게 되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키워드는 게으름이다. 

게으름은 무조건 없어야 하나고, 나에게 가장 안좋은 습관이 게으름이라고 생각했지만 게으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이다. 

나쁜 점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고 그것을 보안해서 좋은 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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