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끌어당기는 노트 쓰기 -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성공 습관
박혜정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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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당기는 노트쓰기라는 책 제목을 봤을때 혹했다.

노트쓰기를 통해 부를 끌어당길 수 있다니 어렵지 않을듯했고 나도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를 끌어당긴다라는 말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예나 지금이나 부는 좋은 것같다.

없으면 힘들어지지만 있으면 편하고 좋은 것.

욕하고 싶지만 욕할 수 없는게 돈이니 말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아직은 그저 꿈인 상황에서는 더욱더 혹했던 책이였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부를 끌어당기는 노트쓰기는 어떤것이 있을지 궁금해서 말이다.

읽다보니 이 책은 꼭 부를 끌어당기기 위한 책만은 아니였다.

부를 끌어당기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더 인상깊었다.

생각이 많아지면 그 생각은 끝없이 흘러간다.

나의 경우는 대부분 부정적이고 안좋은쪽으로 흘러들어가 끝을 맺지도 못한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더 바닥을 나를 끌어당기는 기분이 들곤했다.

노트쓰기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안의 나를 만나고 내가 몰랐던 나를 알아가는 과정말이다.

노트쓰기를 하면서 솔직한 나를 만나고 그를 통해 내 잠재력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어릴때 일기를 쓸때면 솔직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선생님이 보시고 엄마도 보신다는걸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직도 무언가를 쓸때 솔직하지 못하고 누군가 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나를 감출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안써지고 미루게 되고 그래서 더 안써지는 악순환의 반복되어 일기도 잘 쓰지 안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에 대해 솔직히 써보고 확인해보고 알아가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나에게 솔직해지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돈에 대한 생각이 좀 많이 바꾸었다는 것이다.

돈을 쓰면 그냥 돈을 썼구나, 내가 또 무언가를 사고 무언가를 했구나. 그래서 돈이 없구나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돈을 쓰고 나는 무언가를 얻었구나, 어떤 경험을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였는데 언젠가부터 돈을 썼다는 죄책감만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보다는 돈을 사용후 내가 한 경험과 받은 무언가를 더 생각하게 될거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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