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에이미 샤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7월

피곤하다.

늘 피곤하다.

잘 자고 일어난거같은데 몸은 늘 피곤했고, 주말에 잘 쉰거 같은데 몸은 그렇지 않은듯했다.

주변에서도 하는 말이 너는 안피곤한날이 있긴하니? 늘 피곤해하잖아. 라고 할정도였다.

그래서 고민이였다.

나의 문제는 무엇일까? 잠은 많이 자지만 푹자지 못하는건가? 아니면 만성피로증후군? 그런건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자다깨다를 자주하고, 자기 전에 왠지 모르게 긴장해서 물을 마시게 되기도 하고 뭐 그런것들이 다 원인은 아닐까라는 짐작만 했었다.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한번도 못해본 생각이라는 것이다.

내가 피곤한 이유에서 이 책에서 말한 것들은 생각해보지 못했다.

호르몬, 장, 염증이라.

이건 그냥 건강이나 다이어트관련해서 어디선가 들어본 것들이였다.

그런데 이게 다 피로와 관련이 있엇다니....

호르몬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봐서 알고있었지만 이 첵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준다.

호르몬이 많은 일을 하는 건 알고있었지만 알고있는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하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장의 건강과 염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장이 건강해여 면역력도 올라가고 뇌와 장이 연결되어있기에 장이 건강해야한다고 한다.

염증도 피로에 큰 역할을 한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제당이나 가공식품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한다.

피로를 없애기 위한 책이지만 전반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책이다.

책 후반에 건강한 음식에 대한 레시피가 나와있다.

뭘 어떻게 먹어야할지 모르겠을때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을꺼같아 도움이 될둣하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서 읽고 실천하면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은 시간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