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바는 형의 아내랑 3권...4권에서 완결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서 리뷰까지 쓰게 됐다. 사실 생각보다 캐릭터는 잘 뽑았는데 스토리에 문제가 있었던걸까? 어쨌든 나름 재밌게 봤는데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슬픈 만화다. 그래도 가볍게 보기에는 나름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하므로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 읽어 봤으면 하는 만화다.
내 옆에 은하 1권. 달콤달콤 짜릿짜릿으로 유명한 아마가쿠레 기도 작가의 신작이라고 해서 바로 구입해서 보게 됐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무난하고 교과서같은 러브코미디라고 봐도 되는데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고 설정도 나름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던 만화다. 작가의 그림체가 갈수록 발전되는 것 같아서 더욱 2권이 기대되는 만화다. 빨리 후속권이 나왔으면 한다.
아주 약간의 변화. 책 제목 그대로 아주 약간의 변화, 그것도 헤어 스타일에 한정된 변화를 주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굉장히 자세하게 한 화마다 어떤 머리 스타일을,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소개해주는데 이런 소소한 일상을 아주 약간의 변화와 함께 지켜보는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그림체가 굉장히 어울려서 이 또한 보기 좋았던 작품이다.
골든 골드 6권. 지금까지와 역시나 비슷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지만 이번권의 마지막은 기존과 조금 다르다. 사실 신들끼리는 사이가 좋거나 거의 친구 분위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배틀물로 전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과연 신들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인가? 그 결과가 굉장히 궁금해진다. 빨리 7권이 나와서 호기심을 풀어주길 바란다.
최애의 아이 6권. 드디어 연극편이 거의 끝나가는 건가? 솔직히 최애의 아이를 재밌게 보고 있긴 하지만 이번 연극편은 조금 질질 끌린다는 느낌도 들고 예전 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작가의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조금만 있으면 또 다시 재밌어 질거라 믿고 있기에 7권도 나오면 바로 구입해서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