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여사의 5분 컷 전자레인지 레시피 100 - 버튼 한 번으로 끝내는 요리
김수림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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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도 참 더워요~

아이들 여름 방학은 또 왜이리 길게만 느껴지는지..

방학 세 끼에 이어 간식까지 만드느라 고민하는 시간이 힘들어요.

메뉴만 고민하면 되나요?

매번 외식을 할 수도 없으니..

더운 여름 가스불 앞에서 땀 삐직삐직~

흘리며 음식을 만들어야죠..


그런 저에게 짜잔~ 하고 나타난

구세주 같은 책!

<따뜻한 여사의 5분 컷 전자레인지 레시피 100> 입니다.




'버튼 한 번으로 끝나는 전자레인지 요리라고??'

신기하고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과연 맛도 괜찮을까?

의문이 들긴 했는데요.

막상 책 속에 있는 음식을 따라 만들어 보니~

우와~!! 이게 되네!!

감탄하게 됩니다.




책 속에 실린 맛있어 보이는 여러 요리들..

페이지를 한 장 한장 넘기며, 메뉴 고민을 함께 합니다.

가장 먼저 시도해 본 전자레인지 요리는

삼겹살 숙주찜!

마침 냉동실에 있던 대패 삼겹살이 생각 났었거든요.

내열 그릇에 숙주를 깔고 그 위에 대패 삼겹살을 올리고, 전자레인지 5분!!




아삭아삭한 숙주와 대패삼겹살의 조화~

삼겹살숙주찜을 위해선 근사한 찜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내열 그릇만 있으면 끝이었어요~

음식을 더 맛있게 해 줄 소스 레시피도 나와 있으니 따라하기 너무 편해요.


저희 아이는 삼겹살숙주찜을 먹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냅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삼겹살숙주찜을 넣고,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데요.

그래서 조만간 또! 삼겹살숙주찜을 만들거에요.




"잡채가 이렇게 쉬운 요리였다고?"

잡채는 큰 마음 먹고 만드는 요리라고 생각했었어요.

그것도 대용량으로..

그런데 너무나 간단하게 잡채가 완성되니 웃음이 나왔어요.


​전자레인지로 요리하니 집에 있는 야채 다 모아서 소량의 당면을 불려 만들 수 있는 맛있고도 쉬운 요리가 잡채가 되었어요~



나의 요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준 책!

사실 요리를 잘 하는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따뜻한 여사의 5분 컷 전자레인지 레시피> 책 덕분에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마구 생깁니다.

밥반찬과 장아찌 그리고 국은 물론 건강한 다이어트식과 나를 위한 브런치까지!

재료만 준비해서 소스와 함께 한꺼번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끝!!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요리가 너무나 간단하게 완성되니

더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겨요.

앞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합니다!! 





 -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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