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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양굽당의 구움과자 레시피 38
신정은 지음 / 책밥 / 2024년 4월
평점 :
여러 디저트 책 중에서도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이
마음에 든 이유?
보기 좋은 쿠키가 더 맛있어 보이는 법!
너무 이쁜 구움과자가 가득하다.
쿠키, 스콘, 까눌레, 피낭시에, 다쿠아즈 등
여러 종류의 과자에 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각 과자별 실패하지 않는
베이킹 팁을 배울 수 있다!
접시에 예쁜 과자 하나
그리고,
커피 한잔..
직접 만든 쿠키와 함께
즐기는 힐링타임이 상상된다.
글을 쓰신 신정은님은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을
운영하며
제과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초보 베이커들에게는
좋은 입문서가 되어주고,
수강생들에게는
레시피의 확장판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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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베이킹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고는..
기본 재료와 도구를
갖추는 것부터
정신없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책에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베이킹 재료들과 도구들에 대해
먼저 잘 알려주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각 구움과자별
실패를 줄이는 포인트가
자세히 적혀 있다.
예전에..
완성될 과자를 기대하며
오븐을 보며
눈을 반짝이다..
막상 시간이 되어 꺼낸 후
실망한 적이 있다.
뭐가 잘못된거냐고
투덜거리던 그 때 내 모습..
베이킹을 시도하다
예상과 다른 비주얼에
실망한 경험이 있어서
<실패 확률을 줄이는 포인트>가 실린
페이지들을 더 꼼꼼히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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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을 좋아하지만,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다.
예전에 지인이 직접 구워
선물해 주신 스콘이
너무 맛있었는데..
사먹는 것과는 비교과 안되었던
스콘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더 만들어 보고 싶다.
레시피를 따라 도전!
나도 풍미 가득한~
스콘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선물도 해보고 싶다.
모양도 이쁜 까눌레
프랑스에서는 와인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데 달걀 흰자를 사용하고
남은 달걀 노른자는 수도원에 기증했는데,
이를 활용해 달콤한 구움과자를 만든 것이
지금의 까눌레가 되었다고 한다.
요즘 무화과가 들어간
쿠키와 빵에 꽂혀있어서..
여러 까눌레 중에서도
무화과 얼그레이 까눌레에
더 눈이 갔다.
겉바속촉 까눌레 속
얼그레이 향과
무화과 과육의 씹히는 맛을
상상해 보게 된다.
예쁜 과자가 가득한
페이지들을 넘기며
과자 사진과
레시피를 보는 재미가
쏠~쏠~~
시작했다
말았다
반복했던
베이킹이지만..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책 속의
예쁜 과자들을 보며..
다시 베이킹을
시도해보고픈 마음이
마구마구 생긴다.
[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