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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으로 가득한 미국 여행 - 미국 숨은 그림 찾기 ㅣ 불빛 그림책 18
캐런 브라운 지음, 비 존슨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4년 3월
평점 :

무슨 그림이 나타날지 먼저 상상한 후,
책장 뒷쪽에 불빛을 비추면~
짠~ 하고 나타나는 장면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지는 듯~
자꾸만 감탄하게 됩니다.
미국 이곳 저곳~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양한 랜드마크와 명소들이 나오는데요.
멀게만 느껴지는 미국이지만~
그림책을 통해
미국 곳곳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비한 문화유산
그리고 랜드마크를 구경할 수 있어요.
북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미국은
북극권부터 태평양까지 놀라운 볼거리로 가득해요.

옐로스톤 국립 공원이 나오는 페이지는
아이가 특히 좋아했는데요..
그랜드 프리즈매틱 온천이 신비롭고도 무섭다고 했어요.
땅속에서 불이 난 것처럼 뜨거운 증기를 내뿜으며 끓어오르는 온천은 제가봐도 놀랍고 신기해요.
핸드폰 손전등을 나무그림 뒤로 가지고 가 비추어보니.
아메리카 들소 무리들이 보여요.
여러마리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아메리카 들소는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서 가장 몸집이 큰 동물이라고 해요.

안개 사이로 불빛을 비추면?!
쭈 우 욱 ~ !
나타나는 골든게이트교.
이 주황색 다리도 미국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이지요.

네 명의 미국 대통령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 그림을 보며,
이 사람이 링컨이라고 가리키기도 하고..
백악관 창 너머 내부를 비춰보며,
백악관이 어떤 곳인지도 궁금해합니다.
책을 읽으며 점점 호기심도 커지고,
불빛을 비추며, 집중하게 됩니다.
그림책을 통해 호기심 가득~ 재미있게 미국여행을 하다보니..
미국이 넓은 만큼 구경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입니다.
언젠가 실제로 미국여행을 하며 이 책에서 본 장면들을 떠올리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