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3 -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3
조수현 그림, 김언정 글, 정효해 감수,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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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은 똑똑하고 차분한 어린이 '타키'와 허세 가득하지만 귀여운 곰돌이 '포오'가 함께 모험하며 초등학생이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상식을 알려줍니다.

원작인 캐릭온TV는 타키와 포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마인크래프트 영상으로 담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크리에이터라고 해요.

무려 233만 구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니, 타키와 포오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타키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겠어요!


​총 네 개의 에피소드마다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서 저희 아이들도 킥킥~거리며 책을 읽어요.

그리고, 스토리에 맞춰 등장하는 여러 상식들은 공부로 접하는 상식과는 다르게 재미있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데요.

아하~ 그게 이 학습만화의 매력이군요!



첫번째 에피소드에는 포오의 이상한 사촌인 아프리카 펭귄 '찡꾸'가 등장해요.

초능력을 가진 펭귄 '찡꾸'는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어요.

찡꾸의 부모님은 해변에서 큰 알을 발견하곤 집에 가지고 가서 프라이를 해먹으려고 알을 깼었지요..

그런데... 두둥~! 알속에 찡꾸가 있었던 거에요~~!

그리고 이어지는 알에서 나온 왕들의 이야기~~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는 주몽, 신라의 초대 왕인 박혁거세, 가락국의 시조로 알려진 수로왕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입니다.

알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배꼽이 없는 조류! 그리고 엄마 몸과 연결되었던 탯줄을 끊은 자리가 배꼽이라는 것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타키와 포오는 찡꾸와 함께 정체모를 바닷코끼리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요.

그들의 모험과 찡꾸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감동~ ㅋㅋ 엄마가 봐도 재미있어요.

잠자기 전 키득거리며 책에서 본 심해 괴수 찜 이야기를 하며 깔깔거리는 초등 저학년 둘째~

엄마도 사실 이런 엉뚱한 이야기 좋아했나봐요~ 책 내용을 떠올려보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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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생보다 더 열심히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3권>을 읽은 초등 5학년 첫째의 독서 후기 입니다.​


[ 요즘 사자성어나 속담 와 같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예시로 ‘일거양득’ , ‘고군분투’와 같은 단어 말이다. 그냥 사전이나 한자 풀이로 익히면 재미없을 것인데, 하지만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포오’는 친구 ‘타키’와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상식의 범위를 넓힌다. 모두 재미있고 엉뚱했지만 나는 치과에 가는 포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양치를 잘 하지 않아 이가 몽땅 썩어 있는 포오가 양치질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양치하지만 뭐든지 한번엔 해결되지 않는 법! 결국 포오는 치과로 가 치료를 받는다. 포오의 이야기를 보니 양치를 소홀히 한 날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다. 오늘 밤은 자기 전 꼭 양치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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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책을 읽다 자리를 비우면, 첫째가 들고가서 읽고 있으니.. 둘째가 또 책을 찾고.. 반복입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이지요 ㅎㅎ

학습만화를 통해 공부하다 지친 머리도 식히고~ 유용한 상식도 키우고~ 어려모로 도움이 되니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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