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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3년 6월
평점 :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서양 문학과 철학의 원천이 고대그리스 문화이며, 오늘날의 서양 건축과 미술, 연극과 음악까지 고대 그리스 문화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어요.
그러한 고대 그리스 문화의 바탕에는 신화가 초석처럼 깔려있기 때문이에요.
이 책의 감수를 맡은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여러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인류의 위대한 정신, 지식의 창고, 상상력의 원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하는 이유라는 것이지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이미 너무 유명하죠~
도서관에만가도 아이들 사이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저희 첫째도 초등 저학년때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신화에 푹 빠졌었는데요.
당시 아이가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신화 책들이 책꽂이 가득 꽂혀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그 책을 읽으려고 일부러 하원 차량을 놓친적도 여러번 있었어요.
이제는 올해 초등1학년이 된 저희 둘째가 그리스 로마신화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지요.
이번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온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으며, 저희 둘째도 책 속에 푹 빠져드는 재미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게 되고..
더 나아가 세계사적 지식에까지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1권 '신들의 대전쟁'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제우스가 아버지 크로노스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제우스는 크로노스를 속여 크로노스가 삼킨 다섯 형제를 토해내게 만들지요.
크로노스가 토해낸 데메테르, 헤스티아,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그리고, 제우스는 크로노스와 티탄들과 맞써 싸우게 됩니다.
무려 십 년 동안이나 이어진 제우스 형제들과 티탄간의 무서운 싸움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중 제우스는 타르타로스에 갖혀있는 키클롭스 삼 형제와 헤카톤케이르 삼 형제를 데리고와 함께 싸워 이깁니다.
왕이 된 제우스는 키클롭스 삼형제를 시켜 올림포스 산 꼭대기에 자신과 형제들이 머물며 세계를 다스릴 신전을 세우도록 합니다.
티탄 십이 신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는 끝나고, 왕이 된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이 세상을 다스리는 시대가 온 것이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라고 해요.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하지요~
중요한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렵게 읽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의 큰 매력이지요~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을 통해서는 만화에 나오는 여러 지식을 더욱 깊이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여러 지식을 통해 신화에 대한 이해와 여러 인문학적 지식과 관심도 쌓여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