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좀비 1 마인크래프트 좀비 1
닉 일리오폴로스 지음, 김아영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인크래프트(Minecraft)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Minecraft의 단어는 땅속에서 무엇을 캔다는 mine과 제작을 뜻하는 craft가 만난 단어입니다. 게임플레이의 주된 행위는 당연히 무엇을 캐어, 원하는 것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횃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석탄을 캐고, 나무를 구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왜 횃불이냐구요? 마인크래프트에서는 밤이 되면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몬스터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횃불로 밝혀놓으면 몬스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기본적으로 제작해야 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해본적이 없지만, 친구들이 많이 한다며 '마인크래프트'이름을 듣자마자 반기며 이야기를 합니다.

"알아~알아, 내 친구들이 하는 게임이에요~"

"학교 도서관에 마인크래프트 게임 책이 세 권이나 있어. 그런데 소설은 아니야."

실제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서 재미있게 보던 아이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럼 이번에 읽은 닉 일리오폴로스의 '마인크래프트 좀비' 소설은 게임을 실제로 해 봐야 이해가 되는 소설일까요?

아니요~!! ㅋㅋ

게임을 실제로 접하지 않은 저희 아이들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몰입되어 재미있게 책을 읽었거든요!

게임 속 세상이 모티브가 되었고, 좀비가 나오는 이야기!!

초등아이들도 이 두꺼운 소설책을 재미있게 읽어냅니다~


----------


바비와 그녀의 동생 조지


어느 날, 플레인타운은 좀비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플레인타운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바비는 이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마을 사람들에게 습격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이 공격을 당해, 좀비가 되어버립니다.

사랑하는 동생 조니도 말이죠.

공격이 휩쓸고 간 후, 바비는 좀비가 된 동생 조니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기 시작합니다.


​벤과 그를 두고 떠나버린 로건

벤은 함께 모험을 하는 친구 로건이 갑자기 모든 물건을 챙기고 사라진 것에 대해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잠시 후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영웅이 되어 떠난 친구에게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이미 비어버린 보관함을 채우기 위해 마을로 향했지만, 기대했던 보물을 없었고, 신선한 멜론으로 배를 채울 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철문이 달린 집 안에서 바비와 좀비가 된 조니를 만나게 됩니다.


​좀비로 뒤덮인 마인크래프트 세계!

그리고, 좀비로 변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공격하려는 좀비 동생을 데리고 떠나는 바비!

그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벤!

바비, 벤, 좀비가 된 조니~ 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조니를 사람으로 되돌리려는 바비의 목표는 이룰 수 있을까요?

그리고 벤은 영웅이 되어 친구 로건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과연 로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마인크래프트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마인크래프트 좀비 소설 3부작


삽화도 없이 글로만 있는 되어 있는 책인데 괜찮았냐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흥미진진한 내용에 오히려 술술 책장이 넘어간다고 아이가 말했어요.

아이가 책을 다 읽은 후, 제가 책을 펼쳤는데.. 오~ 플레이타운에 습격한 좀비이야기와 그들의 모험 이야기에 저도 소설 속으로 푹~ 빠지게 되었어요.

아이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소설속 내용에 공감이 되지 않을까요?

마인크래프트 좀비 소설은 총 3부로 되어 있는데요.

1권을 읽은 저희 아이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고 싶다고 말합니다.

긴 글로 이루어진 소설이지만, 총3권의 마인크래프트 좀비 책에 푹빠져 읽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이 독서에 재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