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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 기묘한 사건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ㅣ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평점 :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 47권 기묘한 사건>에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눈물', '거북목', '열도.군도.제도의 차이', '성 엘모의 불', '약초를 닮은 독초' 등 저에게도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아이와 함께 서로 재미있는 장면들과 스토리를 공유하며 읽었답니다.

용감한 쿠키와 츄러스맛 쿠키는 신비의 섬으로 가려합니다.
하지만 해적들로 인해 레인보우 제도로 가는 배편이 모두 취소되었어요. 레인보우 제도까지 가려면 배를 직접 빌려야하는거죠.
배를 빌리는데는.. 당연히 큰 돈이 필요하겠지만 쿠키들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턱도 없어요!
바로 그때!!
망고스틴맛 쿠키가 짜잔~하고 나타나 함께 가자고 제안합니다.
망고스틴맛 쿠키는 '돌'을 지불하고 배를 계약해요.
돌로 배를 계약한다고?!
갑자기 돌이 다이아로 변한건지, 선박회사 주인의 눈에만 다이아몬드로 보이는건지..
이 장면만 보고 이게 무슨 일인지 저희 아이들과 서로 추측해보며 이야기 나누었지요.
음.. 돌로 변한 다이아였을까요? 아니면, 망고스틴맛 쿠키에게 숨겨진 능력이 있는걸까요?

항해 중 용감한 쿠키 일행은 전설의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해적도 만나고 성 엘모의 불이라 불리는 푸른 불꽃으로 위기도 겪고 해군 대장도 만나요!
여러 사건과 함께한 항해 후~
드.디.어. 도착한 신비의 섬!!
그런데!!
신비의 섬에는 놀라운 일이 펼쳐져 있어요..
동물들은 물론 쿠키멀즈들까지 모두 돌로 변해 있는겁니다!
설상가상 용의 눈의 공격을 받은 용감한쿠키의 몸이 점점 돌로 변하고 있어요~!!

위기의 순간!! 발견한 도라지!!
도라지는 약초전문가이자 명의로 송문난 자신의 스승님에게 쿠키들을 데리고 갑니다~

머리에 보라색 도라지 꽃을 달고 있는 도라지~
언젠가는 인삼이 되고 싶은 도라지의 머리에 있는건 꿀이래요. 아하핫~
그리고 스승님의 모습 ~ 스승님의 정체는 산삼인가요?
왜이리 귀엽나요 ㅋㅋ
"자네는 무슨 체질인가?"
"바삭한 체질입니다."
명의와 용감한쿠키의 대화에서 저는 또 빵~ 터집니다 ㅋㅋ

독성이 있는 미국자리공과 약초인 인삼의 차이에 대해 알게된 것도 신기했지만, 산나물로 오해하기 쉬운 독초에 대한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특히 명이나물로 알고있는 산마늘과 비슷한 독초가 여러가지가 있다는게 놀라웠는데요.
원추리는 이미 알고 있는 독초였지만, 명이나물로 오해하기 쉬운 식물이 박새, 여로, 원추리 이렇게 다양하다니요!
저희 둘째는 1학년이다 보니 요즘 학교에서 바른자세에 대해 공부하며, 거북목에 대해 배웠나봐요.
그래서인지 이번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거북목 이야기에 자신이 아는 것을 설명하며 더 집중해서 책을 읽습니다.
재미와 함께 안전상식도 익힐 수 있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권> 가족이 함께 읽어도 유익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