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프랑스 부모들의 십계명
마르조리 물리뇌프 지음, 배영란 옮김 / 나무생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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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들은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얼만큼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지 알수있을까요?

저 또한 수많은 상처를 줬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고의는 아니여도 이렇게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내는 이유가

바로 자존감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막연히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줘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많이 낮아져있음을 발견할때도 있죠...

그래서 반드시 전문가의 책을 읽고 도움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책에서는 높고 안정적인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한다고 이야기하고있어요...

그만큼 자존감이 얼만큼 중요한 것인지 아시겠죠?

아이의 높고 안정적인 자존감 확립을 위한 십계명은

정말 마음에 깊이 새기고 정독하였던 부분입니다.

소개해드리자면 스스로의 이야기를 써라, 자신의 가치를 깍아내리지 마라 등

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부분들입니다.

자존감은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 맞는거겠죠?

우리나라 부모들 공부등수로 아이들의 점수를 매길게 아니라

각자 자기 아이의 자존감점수를 매겨보는건 어떨까요?

그 점수들은 모두 부모의 몫의 결과일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들을 제각기 다른 빛을 내는 ‘양초’와 ‘다이아몬드’에 비유하고

있는데요..그 비유가 참 좋았어요..

우리 아이들 양초와 다이아몬드처럼 각기 빛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부모들입니다. 이런 육아서가 저에게는 참 큰 빛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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