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 클래식 7
용달 지음, 헤르만 헤세 원작 / 책고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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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동명 원작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험난한 사춘기를 건너 '나'를 찾아가는 싱클레어의 여정을 간결한

글과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엮었는데요.

우리가 이미 아는 명작과는 조금 달라요

등장인물을 사람이 아닌 '개구리'로 표현한 것인데요

그래서 이 그림이 아직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게해주네요.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방황과 성장을 담은 작품인데요..

긴 원작과는 달리 짧은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어떻게 데미안을 표현했을지

너무도 궁금했는데요.

간결한 구절들이 더욱 마음의 울림을 주는 듯한 그림책입니다.

원작자인 헤르만 헤세는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작가로서 유명해지기까지 그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해요

답답한 신학교의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해 탈출하는가 하면,

시계 공장과 서점 등을 옮겨 다니며 오랜 시간 방황했다고하죠

그래서 혼란스러운 청년기의 경험은 데미안의 작품 곳곳에 녹아들어있다고합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던 싱클레어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동네 악동 프란츠 크로머에게

괴롭힘을 당합니다. 어머니의 지갑에 손을 대기도 하죠. 불행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데미안은 알 수 없는 힘으로 싱클레어에게서

크로머를 떼어놓는데요.
하지만 데미안과 헤어지고 나면서 싱클레어는 또다시 일탈의 길을 걷게 됩니다.

밤늦도록 친구들을 만나며 '위험한' 생활을 해 나가죠..

피폐해져 가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비로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주는 책고래의 클래식시리즈 <데미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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