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원정대 독깨비 (책콩 어린이) 45
이미영 지음, 김창희 그림 / 책과콩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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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45권째 이야기에요.

아빠를 잃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인데요...

이 책은 아이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 안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과정을 특별하게도 환타지의 형식을 빌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줄거리는 아빠가 산에서 실종된 지 어느덧 3년이 지나고

주인공 찬희는 엄마와 함께 언젠가 아빠가 돌아오리라 기대하며, 스스로 성장을 멈춘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찬희네 집에 이상한 사람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자기를 홍사옥 씨라고 소개한 그 남자는 유명한 탐정인 찬희에게 부탁하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렸다며

 ‘큰바람의 달’의 다음 파파님인 아빠를 찾으러 가자고 이야기한답니다.

진짜 아빠를 찾는다고 하니 찬희의 마음이 어땠을지...우리아이는 정말

깊이 빠져들어서 너무 열심히 읽더라고요...

찬희는 얼떨결에 유능한 탐정이 되어 탐정 조수가 된 엄마, 그리고 미스터리한 인물 홍사옥 씨,

똥개 마루와 함께 아빠를 찾아 ‘큰바람의 달’로 떠나게 된답니다.

찬희는 그리운 아빠가 언제나 마음속에 함께하며, 찬희가 용기를 내어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그 누군가를 간절히 그리워하면 만날 수 있다는

정말 현실에서 이런 상황이 있는 아이가 있다면 꼭 만나게 해주고싶은

바램을 안고 이 책 한 권을 열심히 읽어내려가는 우리아이를 보았어요.

아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아빠 원정대’라는 것이 이해가 되는데요..

오랜 세월 그리워하던 아빠를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만일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아픔에서 조금이라도 치유를 원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더 마음이 아플 책 같아요...하지만 더 용기를 얻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동화....

우리아이는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아이의 이야기를 깊이 공감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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