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 -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인 적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11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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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번째 이야기입니다.

도크시리즈는 평범하지만 재치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니키의 재미있는 성장 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11권에서는 아는 사람도, 친구도 없이 낮선 학교에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니키의

엉뚱 발랄함이 그 빛을 발하는 황당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니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데요.

요즘아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다면 니키의 도크다이어리를 읽어보면

아이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 14살이 되지 않은은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참 재미나게 읽고 있더라고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아이와 꼭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책은 일기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니키의 일기를 읽다 보면 그녀에게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니키의 씩씩함에 매료되고 만답니다.

그러던 중 니키에게 최대의 불행이 다가오는데요.

중학교 2학년을 마치기 위해서는 꼭 참여해야 하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하필이면

노스 햄튼 힐스 아카데미로 배정된거죠...
노스 햄튼 힐스는 바로 니키의 천적 매킨지가 전학을 간 학교라고 해요....

또다시 매킨지의 잔악무도한 드라마에 휘둘릴 것을 예감한 니키는

어떻게 해서든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빠지고 싶어 하는데요..

과연 그 프로그램에서 빠질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공감대를 잘 형성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일기형식으로 쓴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참으로 재미나게 아이와 읽었고요..

앞으로도 계속 나올 니키의 도크다이어리를 응원하고

빠른 시일내에 출간되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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