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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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자녀의 과학과목에서 2학년때에 주기율표가 나왔었는데요. 그걸 배우기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배우고 난뒤에 배우는 주기율표의 세계란 더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는 것 같아요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전쟁,신화 등등의 이야기에 또 관련된 세계사 이야기까지..

이렇게 주기율표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 또 있을까요?

아마존 선정 최고의 과학도서로 뽑히고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로 뽑힐만큼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주기율표를 외우기 너무 힘들어했던 작년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자녀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118개의 기호로 된 이 네모칸안에 주기율표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 같아요.

이 네모칸들이 생명과 지구에 어떤 의미들인이 어떤 존재들인지

이 책에서는 아주 정확히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주기율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것 같아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주기율표, 원소들, 원자..등등...생소한 용어들이

생소하기도 하겠지만 그 속에서 과학이 참 재미있다 라는 생각이 들수도있을 것 같아요.

용어설명의 뒤쪽에 해설도 친절히 되어있어요.

성인인 제가 읽기에도 많이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배웠던

화학과목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읽었어요.

자녀도 주기율표가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일고나니

조금더 친근하게 생각되고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네요.

한장한장 이해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점점 주기율표에 빠져들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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