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나만 따라와 - 십대와 반려동물 서로의 다정과 온기를 나누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8
최영희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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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아이와 꼭 읽어보고싶었어요

청소년인 자녀가 요즘 한창 반려동물을 너무 기르고싶어하거든요.

이 책을 읽고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더욱 사그라들지 않네요.

반려동물을 키우면 아이들 정서에 좋다고하는데

동물을 키우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아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우리주변의 동물만 나올지 알았는데

상상의 동물 유니콘부터 고양이, 개, 거북이 등 반려동물의 이야기가 담긴

일곱작가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십대에게 필요한 색다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생명존중의 의미도 다시 알게 된 것 같아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십대들도 이 책을 좋았겠지만

제 자녀처럼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십대들이

이 책을 읽으며 미리 반려동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작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알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연까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그 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곱개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음까지 온화해지고

따뜻해지는 책이였어요

반려동물을 돌보고 책임지며 갖는 책임감이나

작은 생명에게 느끼는 감정들의

이야기들 모두다가 너무 감동적이고 아이들에게 좋은 감정들을

심어줄 따뜻한 이야기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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