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시스터 11

뱀파이어 시스터 11 - 뱀파이어 콘서트 ㅣ 벽장 속의 도서관 16
시에나 머서 지음, 김시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9월

명랑 쾌활한 치어리더 소녀 올리비아와 어둠의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 소녀 아이비가

주인공인 뱀파이어 시스터가 벌써 11권까지 왔네요.

시리즈가 너무 길어서 언제 다 읽을까 걱정이라면 걱정 안 하셔도 되요..

1권부터 읽다보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거든요.

1권부터 초등학생 우리 아이가 정말 열심히 읽어왔는데 읽어도 읽어도

재미나는 뱀파이어 시스터입니다.

이번 11권은 뱀파이어 콘서트 라고 해서 더욱 기대했는데요 이번 이야기또한 너무 흥미진진했습니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두 쌍둥이자매의 이야기는 1권부터 보아야 재미있지만

중간부터 보아도 재미있더라고요.

트란실바니아의 명문 뱀파이어 가문 후손인 아이비는 자라면서 능력이 걷잡을 수 없이 강해지는데요.

아이비는 그 능력을 다루는 법을 배우기 위해 뱀파이어 명문 학교인 왈라키아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왈라키아는 아이비가 예상했던 학교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

아이비가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해 멋진 뱀파이어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책을 읽었는데요.

그리고 홀로 프랭클린 그로브로 돌아온 올리비아는 남자 친구 잭슨과도 헤어지고

마음이 헛헛하기만 한데요. 그런 올리비아에게 아이비를 떠올리게 하는 한 소녀가 다가오고,

아이비의 남자 친구인 블렌던은 올리비아에게 비밀스러운 부탁을 합니다.

블렌던의 부탁으로 아이비가 된 올리비아는 열광적인 뱀파이어들에게 둘러싸이고,

급기야 무대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다시 만난 지 1년 만에 따로 떨어져 지내게 된 쌍둥이 자매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