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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힐링육아 독서처방전 - 엄마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는 책
오지민 지음 / 북씽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3살 딸 아이, 9살 아들을 두고 있는 12년차 두 아이 엄마가 쓴 육아서입니다.
힐링이란 말을 듣기만 해도 참 기분이 좋지요...
힐링육아 독서처방전이라고 하니 아이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아이를 키우며 마음이 힘들때 들춰보면 더 좋을 듯 싶기도 하고
힐링육아가 뭔지 이 책을 통해 꼭 알고싶었습니다.
저같은 엄마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제 앞에 있네요
육아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행복과 사랑, 평온을 줄 수 있는 책
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성장의 과정에서 체험한 경험을 30권의 육아서와 심리서에서
뽑은 감동 깊은 내용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도 30권의 대부분을 읽었기에 그 책 한권 한권이 가진 가치를 알고 있기에
누구나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입니다.
허나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힘은 30권의 책이 저자의 성장 경험에 의해 일관성을
가지고 녹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어릴 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 아이뿐만 아니라 나 자신, 그리고 우리 모두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겠다는
선택의 시작점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지요.
그 많은 책들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 가슴에 남는 부분만 빼서 넣었다고 하니
정말 감동스러웠어요...
한줄한줄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 말이 없네요..
우리아이들도 엄마들에게 더욱 힘을 얻고 잘 자랄 아이들이 될겁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냈던 저는 이 책을 보며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이 책이 저에게 정말 힐링같은 육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