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좋은 작품은 좋은 삶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만큼 좋은 삶을 살아내는 것도 힘들다고 믿는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좋은 삶을 살려고 항상 노력한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규칙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걷기를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겠다고 다짐한다.
하정우는 연기를 하고 영화를 찍고 시나리오를 쓰는 일이 일상의 단단한 루틴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그가 자신의 일에 근심 없이 몰두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단단한 일상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재능과 역량은 인생의 ‘닻‘ 역할을 하는 그의 일상루틴에서 비롯된 것이다. - 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