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일이 늘어난다. 앞으로 많은사람들에게 신세를 질 것이다.
육체적으로 자립하는 건 어려워질 수 있지만, 나는 이렇게 하고싶다던가 이렇게 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해 놓는 게 중요하다. 그것도 자율의 모습이다.
인생은 나의 것이다. 나의 생각.의견.의사를 계속 갖고 행동한다. 몸은 어찌 되었든 간에 이상을 갖고 마음은 자유롭게 육십 대를 맞이하고 싶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 P80

‘확실히 뿌리를 내린 두 그루의 나무는 어느 정도 떨어져서 가지를 가까이에 두면 좋다. 서로 붙은 나뭇잎을 스치는 산들바람이상쾌한 음악을 연주한다.‘

예수회 신부이자 조치대학교 명예교수인 하비에르 가랄다(JavierGarralda)의 저서 《자기애와 에고이즘》에 나오는 말이다. 아름답지 않은가? 아름다운 말로 결혼을 말하면 답답한 마음이 풀린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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