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저마다 외롭고 서글프고 고단했다.- 수련, 물 위의 방 - P29
병의 이름으로 붕괴되는 육체와 심판이 끝나버린 생을 타인에게 진열해야 한다면 참담할 것이다. - 수련, 물 위의 방 - P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