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그래니는 인생의 후반기를 더욱 나답게 살아가는 심플한 할머니이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할머니이다. 그러기 위해 몸과 마음이 가벼운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한다.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유머가 있어야 한다. 더 이상 쌓아 두지 않는 가뿐한 삶이어야 한다.

- Simple Granny - P47

나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성장한다. 그러면서 조화롭게 숲을 이루어 간다. 이처럼 단순한 삶은 자신의 모습을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노력이다.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며 건강하게, 단순하게 관리해 가면 된다. 있는 모습 그대로라면 다양한 역할의 가면을 감당할 여유가 생길 것이다. 자신감과 더불어.

- 있는 모습 그대로 - P35

나는 이처럼 삶이라는 여행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 짐이 가벼울수록 여행이 즐거운 법이다. 배낭의 부피는 욕망과 두려움의 부피이다. 그래서 심플 라이프를 선택했다. 삶의 노예가 아닌,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 비로소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간다 - P55

소유가 적을수록 불만이 줄어든다. 반대로 소유하면 할수록 욕망이 커진다. 심지어는 사방이 물건으로 둘러싸여 숨이 턱턱 막히면서도 더 소유하길 원한다.

- 자족 - P75

어쩌면 나는 주어진 역할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나‘를 내팽개치고 살았는지도 모른다. ‘나‘라는 알맹이는 빼고 ‘나의역할‘이라는 껍데기만 감당한 것이다.

심플 라이프는 삶의 잉여를 하나씩 버리면서 내 삶의 코어힘을 길러 준다. 솔리튜드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의 균형점을 서서히 알아간다. 균형이 맞을 때,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일과 휴식이 조화로워진다. 나아가 모든 삶에 여유가 생기게된다. 비로소 인생의 파도를 타며 즐기는 서핑을 하게 된다.

- 솔리튜드, 균형의 시작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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