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 당신은 지금 잘하고 있어요. 바로 이게 잘하는 거예요.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것, 그걸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 감정 때문에 죽을 리는 없다는 걸깨닫는 것." 애비는 끄덕였다. 그의 눈에 다시 눈물이 차올랐지만,이번에는 고통의 기색이 덜했다. 애비는 낫고 있었다.- 마취제 없는 삶 - P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