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누구에게든 휴가는 좋은 일이다. 휴가의 참맛은 고된 노동 끝, 큰 프로젝트가 끝나고 해방감이 밀려올 때 마음에 거슬리는 거 하나 없이떠나는 즐거움. 서늘한 바닷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 시원한 산들바람과 여유 있는 숲 어디든 발 닿는 데로 가다 평소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기도 하고 일 걱정은 한톨도 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 그리고 다시 돌아갈 일터가 있다는 안정감이다. 어떤 여행이든 결국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거라고 하지않던가.
- 남들의 휴가 - P1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