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가 부러운 펭귄
사이먼 머그퍼드 지음, 조 리그 그림, 이지은 옮김 / 보림큐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여러분~~^^

             제 이름은 무지개가 부러운 펭권이예요.

여러가지 색깔의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고,

살짝 손끝으로 만져 보고 느껴볼수도 있답니다.

저를 만들어주신분은

조 리그, 사이먼 머그퍼드님 이시고,이지은님이 우리나라말로 옮겨주셨답니다.

이제부터 저를 만나로 이쪽으로 오세요^^~~

전 정말 제가 싫답니다. 왜냐구요.

아무런 빛깔도 없고, 어둠과 밝음만 있을뿐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알록달록한 빛나는 예쁜모습이 되고 싶어요.

그런데 어느날 하늘에서 무지개빛깔이 보였어요. 저는 그순간

내몸빛에 빨강,분홍,파랑,초록,등 다양한 무지개옷을 입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럼 와아 지금과 다른기분이 들꺼야~~

첫번째로 내가 만약 빨간털빛을 가진 여우가 된다면..

닭들이 무서워 벌벌떨겠지.아냐 난 빨간털도 없고 꾀도 없잖아 또 뛰지도 못하고 뒤뚱뒤뚱거릴뿐

두번째로 내가 만약 노란털빛을 가진 사자가 된다면..

무쇠처럼 힘센사자말이야.아냐 난 몸집이 작아 노란 고양이 같아 보일거야.

그래 세번째로 내가 만약 초록색을 가진 악어가 될수 있다면..

입을 쫙 벌리며 웃고 있는 악어 정말 근사하다, 하지만 내입은 악어와 너무 다르잖아

그럼 보라색나비는 어떨까?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말이야.

아냐,난 하늘을 날수 없잖아. 뒤뚱뒤뚱 걸을수밖에 없어.

좋아 그럼 이번에는 분홍색 홍학이 될수 있을꺼야.

목과 다리가 길쭉길쭉한 홍학 말이야.

아냐 난 깃털을 가진 새가 될수 없잖아.

무지개를 보며 꿈꾸는 펭귄, 그 어떤 색깔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

그런데 어딘선가 이렇게 들리는거야~~

""까많고 하얀거, 뭐가 어때서 그래??

우리보기엔 까맣고 하얀거 좋기만 한데?

얼룩말,오소리,판다 모두 무지개펭귄을 봐라보며 말했어

그러고 보니 얼룩말 오소리,판다 모두모두 펭귄하고 똑같았어..

그리고

무지개가 부러웠던 생각들이 다~~사라졌어

나와 같은 친구들과 또 나와 같은 색을 가진 친구들이 생겼거든

이제 내게 중요한것이 무엇인줄 깨달았어..

나에게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의 빛깔보다는

나는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도 나를 사랑하며 친구들과 지낼꺼야..



무지개가 부러운 펭귄으로 만져보고 느껴보고 보는 즐거움과 만져보는 즐거움을 한권으로

다양하게 경험할수 있었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무지개펭귄을 만들어볼께요

~자~자 작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이쪽저쪽 물감을 묻혀 찍는데 어찌나 섬세하게 꾸미던지 저도 놀라웠답니다. 얼굴에 눈과 코에는 물감이 묻으면 안덴다고 하면서^^;;

 

큰종이에 우선 펭귄을 그리고 코와 다리는 색종이로 마무리를 한후..  

                                             

기념으로 사진한컷찍고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간식으로먹는 다시마^^;; 즐겨먹는 성은이의 맛난간식이예요..~~ 

 처음 선택한 색은 역시 검정색으로 왼쪽손은 조기 벤드가 보이죠.살짝 다쳐서 붙여서 쉬고 있답니다..                                                          

 

                

 



 

                

 



 

                      

 



검정색,분홍색,보라색,노란색,빨간색,주황색등 다양한 색깔놀이로 손바닥에 물감을  붓으로 묻혀

간질간질한 촉각의 느낌과 눈으로 보는 시각의 느낌.그리고 아이의 힘으로 완성된

무지개 펭귄 성취감도 같이 느낄수 있었답니다.

너무행복한 무지개펭귄을 만난것 같아요~~

자기보다도 더 큰 무지개펭귄을 보면서 ~~와!!!! 함박웃음을 보이는 아이

"무지개  펭귄"을 보며 나를 사랑할줄 아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되지않을까해요.

아이와 다양한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무지개펭귄의 느낌은 이러했답니다>>

튼튼한 보드북으로 되어 있고 라운딩처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답니다.

두툼하지만 무겁지 않은 느낌도 들었구요.

책의 겉페이지에 무지개가 부러운~~올록하게 나와있어 만져보는 느낌을 처음부터 느낄수 있답니다.

악어,오랑우타탄,여우,사자,고래,나비,홍학,얼룩말,너구리,팬더등

다양한 육지동물,파충류,곤충,포유류등 한권의 책속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여러가지 색깔인지와 손끝으로 느껴볼수 있는 부드러운 느낌,매끈매끈한 느낌,울퉁불퉁한 느낌,울룩불룩한 느낌등

제2의 뇌는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고 느껴보는 거라 해요.

손가락운동과 뇌의 발달이 잘 조화되는 매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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