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항아리 -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2
정병락 글, 박완숙 그림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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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은 늘 사랑받는 출판사이기도 하고...

솔거와 다양한 단행본의 책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카페라는 곳이 있어 가입후 늘 카페에 들어와 많은 서평의 글들을 읽어보며 새로운 신간의 책들도 만나볼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늘 카페에 들어올때마다 서평단님들이 부럽기만 했었는데 저도 참여할수 있게 되어 지금 이순간이 마냥

행복하고 설레이고 두렵기까지^^;;하답니다..사실 서평단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기에 잠시 망설임도 있었답니다. 글은 잘 쓰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올려봅니다..이쁘게 봐주세요.....@^^@

 

1.아이나이=7세,3세

2.신청이유=저 또한 세상밖으로 처음 태어난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웃음으로 늘 곁에서 사랑을 듬뿍주었답니다. 누워있는 아이에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곳인지 많은 이야기도 해주었구요..

처음으로 우리아이에게 준 책은 "사과가 쿵" "까꿍" "그림자를 찾아서" "나의 크레용"등 보림의 책들을 넣어주었답니다.. 지금은 큰아이의 뒤를 이어 둘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들이랍니다.

이제 27개월된 저희 딸아이 1.2에 태어나서 좀 발달이 느린상태랍니다.. 엄마,아빠,오빠의 사랑을 하루하루받고 자라는 재롱둥이 둘째와 같이 독후활동을 할까도 했었는데 ...시간이 좀 흐른뒤에는 이쁜공주와 함께 독후활동할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 큰아이와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았답니다..

 

3. 솔거나라에 숨어이는 "숨쉬는 항아리"을 선택했답니다..

<<숨쉬는 항아리 >>

처음 숨쉬는 항아리책을 알게 된것 도서관이였던것 같아요. 많은 아이들의 사랑은 받은 솔거나라였기에 많이 낡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중에서 몇권 구입해서 늘 곁에 두고 있답니다.. 

 

  

 


 

 숨쉬는 항아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그림과 글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물레위에 흙을 올려놓고 천천히 돌려 만드는 과정이 나옵니다.그런다음

가마에 항아리를 넣고 굽는 과정과 함께 중간중간 플랩으로 넘기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다 구워진 항아리들이 서로 인사하며 앞뜰에 모여있다가 시장 옹기전으로 실려갑니다.그런데

숲뒤에서 콜~콜 낮잠을 자던 작은 항아리는 깜짝놀라 깨어났더니 친구들이 모두 어디로 가버리고 혼자서

집 구경을 하고 있는데 알록달록한 항아리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알록달록한 항아리를 본 작은 항아리는 자기가 너무 못생겼다는 것을 알게되어 너무너무 슬폈답니다.

그러던 작은 항아리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항아리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작은 항아리는 숨쉬는 항아리라고 말하는 항아리들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답니다.

각각의 항아리들은 서로 서로 자기자랑을 하게 되지요.

'나는 고추장 단지다,,,,나는 젖갈을 담고 있어 ...숨을 쉬어야 젖갈도 맛있거든..

'나는 숨쉬니까 김치가 잘 익어,,,

작은 항아리는 자기도 숨을 쉴수 있을지 궁금했답니다.다음날,,짭짤한 소금물과 메주가 담겨졌답니다.

며칠이 지나 작은 항아리의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아주~~~구수하고 맛있는 된장이 되었답니다.

작고 못생겼지만 우리는 숨쉬는 항아리랍니다.......이책을 볼때마다 정말 항아리들이 서로 대화할까 가끔씩

궁금해진답니다..^^;;

 

아이와 여러가지 항아리들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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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찱흙2개,큰붓,물,검정색,갈색,연한황색,플라스틱빵칼                                                                       

            

 우선 길죽길죽하게 같은 크기로 만든다음 하나하나 위로 쌓아올립니다.                                                     




                                                                









 물을 너무많이 묻히면 질어져서 살짝살짝씩 묻혀서 하나의 원을 만든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느낀건데 정말 가마에 넣어 구워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답니다..^^                                                  

 



 정말 근사한 항아리가 만들어졌답니다...                                                               마지막으로 검은색과 갈색으로 마무리해서 완성해보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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