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조선과 일본
조경달 지음, 최덕수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근대 일제의 조선침략은 단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주자학을 정치수단으로 보는 일본과 통치의 원리로 보는 조선의 차이는 훗날 제국주의 서양문화의 침투를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 차이를 가져왔고 결국 양국의 변화 속도를 달리 만들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패배자적인 자학적 역사관일뿐이다.
당시 조선은 뿌리깊은 통치원리가 있었고 이는 단지 침략적 제국주의에 맞서기에는 부족했을 뿐이다.
무엇보다도 500년간 개혁 되지 못하고 썩어간 지배계층의 무능이 조선패망을 가져왔다.
근대 조선의 역사적사건과 정치배경을 통해 통한의 역사를 다시 바라봐 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