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3
제임스 조이스 지음, 진선주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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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니 말해봐 너에게 저녁은 어떻게 오지
(진은영, 고요한 저녁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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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의 웃음 / 출구 동문선 문예신서 222
엘렌 식수 지음, 박혜영 옮김 / 동문선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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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 도서관에서 읽다가 소리를 못질러서 머리를 감싸쥠
문득 김혜순의 시와 산문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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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24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지음, 임수현 옮김 / 민음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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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봤을 때 넌 길 모퉁이를 돌고 있었어, (...) 난 이런 난장판 속에서 풀밭 같은 걸 찾으려 했어, (...) 친구, 난 이 난장판 속에서 천사 같은 누군가를 찾아 헤맸어, 그리고 네가 여기 있어, 널 사랑해, (...)”
- <숲에 이르기 직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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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나
배수아 지음 / 이마고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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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5) 우리가 이바나, 하고 말하는 것은 집시, 라고 불리는 한 마리 개와, 그리고 나머지 분석되지 않은 체험을 의미한다. 그때, 우리는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를 떠났고 아는 사람이 없는 방식으로 살기를 원했다. 그것은 이방인이 되는 것이다. 저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사용하는 이방인이 간다.

(167) 죽어야 한다면, 언젠가 한번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장소는 절대적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그런 곳이 아니어야 한다. (...) 이바나도 그렇게 죽었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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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문학과지성 시인선 520
이제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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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을 위한 문장을 버렸을 때 다시 들려옵니다. 그것은 미래의 방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과거의 그림자라고 합니다. 당신은 이 세계에 대해 당신의 문장으로 무엇을 왜곡시켰습니까. (...) 네가 느꼈던 순간의 느낌을 네가 느꼈던 순간의 느낌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우리가 언어로 말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 새롭게 태어납니다.

<지금 우리가 언어로 말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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