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나
배수아 지음 / 이마고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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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가 이바나, 하고 말하는 것은 집시, 라고 불리는 한 마리 개와, 그리고 나머지 분석되지 않은 체험을 의미한다. 그때, 우리는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를 떠났고 아는 사람이 없는 방식으로 살기를 원했다. 그것은 이방인이 되는 것이다. 저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사용하는 이방인이 간다.

(167) 죽어야 한다면, 언젠가 한번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장소는 절대적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그런 곳이 아니어야 한다. (...) 이바나도 그렇게 죽었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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